수봉선생향사 통해 민족 인재 기틀 세워
경주고, 전통을 통해 수봉 선생의 정신을 되찾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6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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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고등학교(교장 강대춘)는 4-5월 기간 중에 가진 개교기념행사의 마지막 행사로 수봉선생향사를 치렀다.
경주지역 유림은 경주중고등학교의 설립자인 수봉 이규인 선생의 식민지시대 구휼기민사업, 장학사업, 의료사업, 애국애족사업과 구국교육의 수봉학원 설립에 대한 공을 기리고자 해마다 유림 주최로 수봉선생 탄생일에 수봉선생향사를 열어 지역의 인사들과 명망있는 분들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이 행사를 학교, 학생 중심행사로 바꾸어 개최해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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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일 외동 신계리에 있는 수봉정에서 개최된 첫 학생중심 향사에는 경주고 학생들이 헌관과 집사를 맡아 향사를 치렀다. 이렇게 행사를 개선한 이유는 학생들에게 전통예절과 기민구휼에 힘썼던 수봉선생의 정신을 가르치고, 지역민들의 관례적인 연중행사보다는 장차 미래의 주역이 될 경주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직접체험을 통해 수봉정신을 인식하게 해 민족의 인재로 역할하게 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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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사행사의 개선내용은 학생 중심으로 향사를 진행하여 모든 헌관과 집사들은 학생들이 직접 맡아 해 봄으로 교육적 의미를 고취시키고, 지역인사 초청은 적은 수로 한정하였으며 향사후 음식을 먹고 강연과 공연을 곁들이는 것이었다.
향사 행사 전 방문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학생 헌관들을 방문하여 헌관의 중요성과 예법 등을 몸소 절을 올리며 가르치고 격려하였으며 그 외에도 이원만 수봉선생추모사업회장, 이태형 재단이사장, 유동철 동창회 사무총장, 이상린, 최병태, 이영식, 손윤락, 이동영, 백태수, 이동목, 도정근 전 교장, 이동호 시의원, 배진석 도의원 등 여러 내빈과 수봉학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임원들, 현직 교직원들도 같이 참여했다.
향사의 초헌관을 맡은 경주고 학생회장 우준원(3학년)군은 “전에는 향사 시 학생간부 몇몇이 뒤에 서서 있었는데 향사에 중심이 되는 초헌관을 맡아 전통제례를 치러보니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가 많이 되었으며 학생중심으로 시작한 향사의 첫 초헌관이 되어 가슴이 뿌듯하다. 그리고 수봉선생님의 기민구휼사업이나 애국애족사업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나도 남을 위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행사 며칠 전 경주고등학교에서는 전교생 대상으로 강대춘 교장의 수봉정신 강연이 있었으며 향사 시에 향사, 추모시 낭독, 음악공연 등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향사 후에는 국수와 기타 음식 등으로 행사의 분위기는 무르익었다. |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6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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