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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은행 과실 상품율 높인다

좋은 품질은 좋은 꽃가루로
이채경 기자 / artoran0714@hanmail.net입력 : 2010년 03월 20일
↑↑ 문경시 꽃가루은행
ⓒ GBN 경북방송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충근)는 본격적인 과수 인공수분 시기를 맞이해 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
이는 안정적인 과수결실 확보와 품질향상을 높이고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3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54일간) 사과 배 등 인공수분을 필요로 하는 과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운행한다.

↑↑ 예쁜꽃
ⓒ GBN 경북방송

과수농가에서 직접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채취하려면 약채취기 개약기 등 여러 가지 장비가 필요한데 장비가격이 비싸 자가 채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꽃가루 채취 장비를 갖추고 농가 요청 시 필요한 꽃가루를 채취해주고,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는 -20℃에서 냉동저장 하였다가 내년에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 탐스런 열매가 기대되는 인공수분
ⓒ GBN 경북방송

인공수분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수분수 품종의 꽃을 따서 농업기술센터로 가져가면 무료로 꽃가루를 채취 할 수 있다.

인공수분은 결실률을 높여 생산을 안정시키고 과실의 크기와 모양을 좋게 한다.
수분을 위한 벌의 활동이 문제가 되는 지역이나 서리피해에 의해 결실확보가 어려울 때, 개화시기에 기상조건이 불량할 때 효과가 매우 크다.

특히 4월 꽃필 무렵엔 가뭄과 황사현상 이상저온으로 인하여 과실의 결실불량이 예상되고 올해의 경우는 3월 기온이 평년보다 2~3℃높았으며 강수량도 충분하여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5일정도 앞당겨 질것으로 예상되므로 더욱 인공수분이 더중요할 때다.

앞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사과의 기형율을 줄이고 친환경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여 과수농가의 대외 경쟁력 향상시키고, 소비자가 다시 찾는 문경사과가 되도록 최선을 할 방침이다.
이채경 기자 / artoran0714@hanmail.net입력 : 2010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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