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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싸움 축제 막 내려

연인원 48만명 관람
AP 등 13개 외신도 취재 경쟁

김경엽 기자 / report007@hanmail.net입력 : 2010년 03월 21일
2010 청도소싸움축제가 2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상설소싸움경기장에서 개막했던 2010 청도소싸움축제가 황사와 강풍 등 궂은 날씨에도 폐막일 18만여명이 대회장을 찾는 등 연인원 48만 명이 참관했다.

올해 청도소싸움축제는 국내·외 언론사의 취재 각축장이 됐다.

축제기간 중 AP, AFP, CNA, 교토뉴스, 신화사, 아리랑TV 등 13개 외신이 취재 경쟁을 벌였다.

이번 소싸움축제엔 전국대회에서 8강 이상에 오른 싸움소 132마리가 출전해 체급별로 챔피언을 가렸다.

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 것도 성공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행사장에 전국공모 소사랑 미술대전에 입상한 황소 조형물과 미술품을 전시하고 싸움소의 박진감 넘치는 순간을 담은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된 미술품 전시, 소 농기구 전시 등 소와 관련된 콘텐츠를 강화했다.

야간엔 청도유등제를 열어 우리 전통등 7000여점을 전시하고 소원등 달기, 염주 만들기, 외국인 연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실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올해 소싸움 축제는 소싸움전용 돔 경기장에서 축제를 개최해 상설경기장의 정상화를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했다" 며 "이번대회를 통해 관광 청도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더 높이는 한편 국내·외 언론매체의 뜨거운 관심과 크게 증가한 외국인 관광객으로 국제적인 민속관광축제로 발돋움했다"고 말했다.
김경엽 기자 / report007@hanmail.net입력 : 2010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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