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먹고 힘내세요
경산 용성초 90살 젓나무
김경엽 기자 / report007@hanmail.net 입력 : 2010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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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가운데 홀로 선 젓나무가 차츰 기운을 잃어가고 있어 걱정이예요“
경산 용성초 운동장 한가운데 서있는 90년 된 이 젓나무는 가지 뻗음이 왕성하지 못하고 기운이 약해져 용성인 모두가 안타까워하고 있던 터였다.
이나무는 용성인의 지킴이로서 1922년 본교 개교 당시 현 위치에 심어진 이후 온갖 풍상을 견디며 90여년 동안 9,000여명 인재들이 청운의 꿈을 키워가는 모습을 묵묵히 지켜봤다.
학교와 동창회에서는 시청과 나무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 나무 둘레에 퇴비를 묻고, 나무 생육에 좋다는 막걸리를 주어서 허기진 농부가 막걸리를 먹고 기운을 얻어 일하는 것처럼 용성인의 지킴이 젓나무가 다시 왕성히 자라기를 기원했다. |
김경엽 기자 / report007@hanmail.net  입력 : 2010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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