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노무라입깃해파리 구제, 예찰활동 강화
해수욕장 인근 해상, 영일만 해역에 어업지도선 구제작업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 입력 : 2016년 08월 08일
포항시는 5일을 기해 경남 거제~부산과 울산~포항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되자 어업인들에게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해수욕객들의 안전을 위해 해파리 구제와 예찰활동에 나섰다.
시는 해파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업인 1,525명에게 해파리 발생상황과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 메세지를 발송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해수욕장 인근 해상과 영일만 해역에서 어업지도선에 해파리 구제망을 부착해 구제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해수욕객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해파리 출현시 신속히 수거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들이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량 출현시 입욕을 통제할 방침이다
동해안에 주로 발생하는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은 약하나 주로 정치망과 자망에 많이 나타나 어망에 피해를 입히고 대형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독성이 강하고 남해 먼 바다에 자주 출현해 동해안까지 이동하는데 최근 연안수온 상승과 해류에 의해 영일만 해역에 다량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시는 노무라입깃해파리가 해류에 의해 남해 동부(경남 및 부산) 해역에서 동해 남부 해역(울산 및 포항)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오원기 포항시 수산진흥과장은 “해파리 중점 발생해역에 어업지도선과 어선을 투입해 구제작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경상북도와 수협 등 관계기관·단체와 합동으로 해파리 출현상황에 대한 예찰도 강화해 어업인들과 해수욕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파리 주의보는 해파리가 국지적(1개 시·군·구 이상)으로 발견(보름달물해파리 5마리이상/100㎡, 노무라입깃해파리 1마리이상/100㎡)되고 민·관 해파리 모니터링 발견율이 20%를 초과해 피해가 우려될 때 발령된다. |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  입력 : 2016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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