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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회 코오롱고교구간마라톤대회 우승팀

남-순심고, 여-오륜고, 남-서울체중 여-상지여중
김광희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29일
↑↑ 우승팀 칠곡 순심고 조용원
ⓒ GBN 경북방송


코오롱 중.고교 구간마라톤대회(조선일보·KBS·대한육상연맹·코오롱 주최)가 27일 열렸다. 10시부터 시작된 경기에는 전국의 고교 28개 팀, 중학교 18기 팀 등 총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풀코스 42.195km 6개소 구간, 중학교 15km 4개 구간으로 나누어 릴레이를 펼쳤다.

ⓒ GBN 경북방송


우승은 칠곡 순심고등학교에서 2시간11분13초로 남자부 16개 참가팀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들어왔다. 여고 부문은 오류고가 2시간30분44초로 대회 2연패 성과를 올렸으며, 15㎞를 4구간으로 나눠 달린 중학부에서는 서울체중(50분32초)과 상지여중(55분23초)이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서울체중의 전웅태(3학년)는 2구간(4㎞)을 11분36초로 달려 대회 구간 신기록을 세웠다.

구간마라톤 대회는 6명의 선수가 42.195㎞ 풀코스를 6개 구간으로 나눠 릴레이 형식으로 펼치는 경기다. 순심고는 1번 주자로 나선 에이스 조용원(3학년)을 앞세워 초반부터 선두를 잡았다. 조용원은 1구간(7.7㎞)에서 23분7초로 다른 주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렸으며 유창학(3학년)정연석(3학년)박요한(3학년)박영일(2학년)최병수(2학년)가 선두를 끝까지 유지해 우승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여고부 정상에 오른 오륜고는 대회 구간 신기록을 세운 2학년 이예랑을 앞세워 지난 대회에 이은 2년 연속 우승을 거뒀다. 이예랑은 안압지에서 통일전 앞으로 이어지는 5구간(4.9㎞)에서 17분17초 대회 신기록(기존 기록 17분32초)을 세워 100만원 상당의 코오롱 상품권을 장학금으로 받았다.
김광희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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