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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U-18 용운고, ‘2016 베이징 Great Wall Cup 국제축구대회’ 우승!

4개국 8개팀 참여, A조 1위로 4강 오른 뒤 우승 차지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25일
ⓒ GBN 경북방송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 U-18 용운고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6 베이징 Great Wall Cup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 GBN 경북방송

이번 대회는 베이징시 축구협회의 주최로 한국, 중국, 일본, 스페인 총 4개국의 8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한국팀 대표로 참여한 상주 용운고는 A조에 속해 예선을 치렀다. 중국 베이징시대표팀에게 3-0 승리를 거둔 뒤, 스페인 우에스카 SD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지막 예선 경기에서는 일본 구마모토현 대표팀에게 7-2 대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이어 4강에서는 일본 리츠메이칸고교팀과 접전을 벌인 끝에 2-0 승리를 거뒀고, 23일(화) 결승에서 다시 만난 중국 베이징시대표팀은 예선 때와는 다른 모습으로 용운고를 긴장시켰으나 이내 전체적인 경기력과 피지컬, 기술적이 측면에서 용운고가 압도했다. 특히 김준홍과 황일환의 측면 돌파로 공격권을 가져갔고, 후반 2분 박남규의 골에 이어 후반 21분 황일환이 만들어낸 PK를 김준홍이 침착하게 결승골로 만들어내며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 GBN 경북방송

용운고 주장 박세창은 “장성컵이 6년째 이어오는 전통 있는 대회인데 처음 참가로 우승까지 이뤄내 기쁘다.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는 게 힘들었지만 팀원들이 단합해서 해보자하는 의지가 있었다.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고 한국에 돌아가면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방호진 감독 역시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른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차지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또한 한국에서 응원을 보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별로 스타일이 달랐다. 그래서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본인들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나 또한 지도하는데 있어 많은 공부가 되었다.”고 대회 출전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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