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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전통묵향에 취하다!

전통목판 인출 및 탁본체험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31일
ⓒ GBN 경북방송

도산서원관리사무소(소장 권혁서)에서는 8월 31일(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016년 전통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도산서원 무료입장과 전통목판 인출 및 탁본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도산서원관리사무소 홍보영상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도산서원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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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본 대상 목판은 퇴계 선생께서 경(敬)을 이루기 위해 평생토록 실천한 사무사(思無邪), 무자기(毋自欺), 무불경(毋不敬), 신기독(愼其獨) 4가지 판목이다. 인출 대상 목판은 퇴계 선생 만년에 선조 임금에게 올린 성학십도 목판 일부와 퇴계 선생의 매화시에서 선정한 억도산매(憶陶山梅), 옥당억매(玉堂憶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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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화시 목판은 퇴계 선생이 한양에서 도산서당의 매화를 잊지 못해 애틋하게 사모하는 마음이 잘 나타나 있는 시편이며, 퇴계선생은 평소 매화를 ‘형님’이라 부를 정도로 아낀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현재 도산서원 옥진각에 전시 중인 퇴계 선생의 매화시첩에는 77제 107수의 매화시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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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정한 날인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우리 고유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깊은 체험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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