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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돌봄사업단 - 더 큰 문화재 피해를 막아라!

문화재 피해복구에도 골든타임이 중요...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17일
ⓒ GBN 경북방송


문화재 사각지대를 지키는 문화재 119 역할과 경미한 수리를 즉시 실시하여 더 큰 피해를 막자는 취지로 출범한 문화재돌봄사업단이 이번 9월 12일 최대 규모 지진 발생으로 인해 훼손된 문화재 실태파악과 복구사업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GBN 경북방송

특히 지진 진앙지와 가까우면서 문화재가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경주에서는 추석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신라문화원 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이 9월 13일 새벽부터 2인1조로 12개팀을 구성하여 경주, 영덕, 영천, 청도 등 경북남부권역 관리대상 100여곳 문화재에 대해 긴급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 GBN 경북방송

긴급 모니터링 결과 경주 내남, 외동 등에 위치한 충의당(담장 벽체 및 지붕기와 훼손), 수봉정(열락당 내림마루 훼손), 오릉(숭덕전 담장 400여m 기와 훼손, 안내소 지붕기와 탈락), 청도 섬암고택(담장 일부파손), 포항 삼명서원(대문채 벽체 탈락), 영천 사의당(담장부 균열 및 기와파손) 등 45곳의 문화재 훼손이 확인됨에 따라 9월 14일부터 서악
서원, 도봉서당 담장 기와를 긴급 보수하고 다른 문화재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계속적인 긴급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연휴기간인 9월 16일에는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 직원 24명, 경주시 20명, 문화재돌봄사업단 직원 42명, 전문업체 10여명 등 100여명이 지진과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위해 45곳 문화재에 대해긴급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문화재돌봄사업단은 피해가 심한 도지정 문화재인 수봉정, 충의당에 집중 보수작업과 함께 비닐과 모래주머니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50사단 장병, 경주경찰서, 자원봉사자 등 2400여명이 지원활동을 하고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김관용지사와 경주시 최양식시장은 특별히 불국사 대웅전 등 문화재의 훼손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막을수 있도록 석조문화재 균열부분에 대한 방수와 지반이 약화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당부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전국문화재돌봄지원센터 이사장도 함께 맡고있는 신라문화원 문화재돌봄사업단 진병길단장은 "문화재는 빠르게 복구하는 것이 피해도 줄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면서 ”이런 역할에 전국의 문화재돌봄사업단이 첨병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각 지역 광역지자체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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