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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남자 우승 심재덕씨, 여자 우승 배정임씨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03일
제19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3일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경주시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일본, 중국 등 외국인 1천100명과 내국인 1만2천명 등 모두 1만3천6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동호인들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출발해 시내 일원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오는 풀 코스와 하프 코스, 10㎞, 5㎞, 걷기 코스에서 건강을 다졌다.

경주시는 대회를 위해 이날 오전 7시20분부터 오후 1시20분까지 각 코스별로 교통을 전면 통제했다.

그러나 올해는 벚꽃의 개화가 늦어 대회 당일에도 꽃이 거의 피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우승은 남자부 1위는 경남 거제 심재덕씨(38)가 2시간 38분 14초, 여자부 1위는 경남김해 배정임씨(52)가 3시간 2분 56초로 각각 우승 영예를 안았고, 하프코스는 박창현(남,울산동구)씨와 이정숙(여,충남천안)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10km코스는 백영인(남,경북구미)씨와 정순연(여,대구달성)씨가 우승했다.

한편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93세인 일본인 SuJiwarapetsuakai (슈지와라펫슈아키)씨로 매년 참가해 완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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