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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한국 음식을 부탁해~

흥무초 다문화예비학교 학부모 연수,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6년 09월 22일
ⓒ GBN 경북방송

2016년 9월 7일(수) 흥무초등학교(교장 김숙자)는 1학기 5, 6, 7월 세 차례의 다문화예비학교 학부모 연수(강사:교장)에 이어 2학기 첫 다문화 예비학교 학부모 연수(한국 전통 음식 요리 강습)를 본교 과학실에서 이중언어 강사의 통역과 함께 진행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다문화예비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셨다.

월 1회 실시하는 다문화예비학교 학부모 연수는 외국인 학부모들이 좀 더 잘 한국생활에 적응하여 학교와 자녀교육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교장선생님께서 유창한 러시아어로 인사를 하고 얘기를 건네자 이내 분위기는 밝아졌다.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끝나신 후 9월에 새로 한국어 교육을 맡아주실 선생님들의 소개가 있었다.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더 질 좋은 교육을 위해 더 많은 선생님이 오신 것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보였다.
ⓒ GBN 경북방송

교장선생님 말씀과 신규강사 소개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한국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 영양교사 추현옥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학부모님들이 음식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음식, 송편을 만들어 보았다. 쑥이나 백년초 등 다양한 천연가루를 이용하여 송편의 색을 내고 예쁜 모양으로 빚어 찜기에 넣었다. 송편은 빚어놓고 찌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찌는 동안 국민 간식 김밥을 만들기로 하였다. 많은 재료가 들어가 옆구리가 터지고 김밥을 마는 솜씨마저 서툴렀지만 한 개 맛을 보니 엄마의 손맛이 들어간 만큼 맛 하나만큼은 최고였다.

연수가 끝난 후 소감록을 보니 공통적으로 학생들과 더불어 학부모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우리나라의 문화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학교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내용이 많았고 또 다음 연수를 기대하는 내용이 많았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6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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