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5-06 16:06: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지방자치 > 지방자치종합

김태하 경주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

미래희망연대 탈당과 관련한 선언문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06일
ⓒ GBN 경북방송


오늘 (4월 6일) 11시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김태하 경주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이 있었다.
아래는 김태하 후보의 현재 심경이 담긴 미래희망연대 탈당과
관련한 선언문이다.

ⓒ GBN 경북방송







-경주시장 예비후보 김태하, 미래희망연대 탈당과 관련한 선언문-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오늘 저는 매우 비통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지난 해 4월 29일 치러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박근혜 전한나라당 대표와 정치적 노선을 같이 하겠다고 선언한 정수성 후보와 의기투합하여 정수성의원의 국회의원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던 사람입니다.

당시 이 같은 선택을 한 배경에는 향후 박근혜대표의 집권이 우리나라와 경주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란 예상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흩어진 경주의 민심을 하나로 다잡고 천년 수도의 후예인 경주인으로서의 진정한 자긍심을 회복하는데 정수성의원의 강직하고 청렴한 성품과 멸사봉공의 정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이 같은 신념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오는 6월 2일에 치러질 제 5대 지방자치선거에서 친박연대의 후신인‘미래희망연대’의 경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온 힘을 다해 선거전에 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사태는 저의 신념과는 무관하게 매우 우려할 만한 정치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이미 인정하고 계시듯 박근혜대표의 집권은 크게는 우리나라 정치사의 구조적인 모순들을 타파하고 진정한 동서화합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이를 발판으로 새로운 국가 발전의 틀이 형성될 것입니다. 또한 작게는 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문화의 보고인 우리 경주가 고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주구상에 걸맞은 역사문화수도로 변모하고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제가 이번 6월 2일로 예정된 지방자치단체선거에서 미래희망연대 예비후보로 시장 선거에 출마한 것은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가 표방하고 있는 정치적 방향성이 저의 정치적 이상과 동일하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이는 저 뿐만 아니라 미래희망연대에 기대를 걸고 있었던 많은 국민들과 미래희망연대에 입당한 대부분 동지들이 같은 입장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래희망연대의 서청원 대표를 비롯하여 몇몇 당직자들은 국민들의 열망과 당원들의 의지를 완전히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한나라당과 합당선언을 하고 말았습니다. 당을 대표하는 그들이 자신의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제왕적 권리를 남용해버린 사실에 정치적 환멸은 물론 그 이상의 분노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이를 만류하고 자중하게 해야 할 그들 주위의 당직자들은 대다수 당원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이 무지막지한 야합에 부채질을 하고 있습니다. ‘친박연대’의 존재 이유와 가치가 과연 누구에게서 비롯되었는지를 돌아볼 때 실로 어이없고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근혜 대표와 정치적 뜻을 함께했고 앞으로도 같이할 것이라고 믿고, 미래희망연대의 뜻이 곧 박근혜 대표와 함께하는 길이라 판단하여 이 길을 가고 있었던 저로서는 선거에 있어서 개인적인 손해에 대한 염려에 앞서 이들의 배신과 기만을 도저히 묵과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엄정하고 냉정하게 사리판단을 해 오신 자부심 높은 경주시민 여러분, 저는 감히 시민 여러분께 냉철하게 저의 심경을 토로하고자 합니다.

저는 지난해 4.29 국회의원 재선거 이후 지금까지의 경주상황을 눈여겨보면서 매우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승복의 미덕이 사라진 채 시기와 질투, 폄하와 부정이 난무하는 경주의 현실정은 도저히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정수성의원은 과거 경주의 어느 국회의원보다 의욕적이고 성실하게 국회의원으로서의 정치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수성의원은 무소속 국회의원이란 한계를 불굴의 의지와 신념으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정부로부터 배정받은 예산도 그 이전보다 많고 의정활동은 물론 경주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있어서도 과거 어느 국회의원보다 성실한 것이 기정사실입니다. 이는 허황된 선전이 아니라 매우 구체적인 수치로 증명되고 있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치적 역량들을 단순히 선거에서 반대편에 섰다는 이유만으로 너무나 간단하게 백안시되거나 폄하시키는 정치세력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명한 시민들의 눈과 귀마저 멀게 함으로써 사실을 사실대로 보지 못하게 하고 왜곡되게 굴절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정수성의원의 개인의 인격이나 정치력을 왜곡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시 한 번 경주를 분열시키는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저는 정수성 의원과 뜻을 같이 해온 동지로서 더 이상 이러한 사항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직면해서 저는 다음과 같은 선언을 하고자 합니다.

1. 미래희망연대 서청원대표는 공당의 대표임에도 불구하고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정치적 동지들과 박근혜 대표를 배신한 것에 엄중히 사과하고 정치일선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합니다. 아울러 작금의 사태를 바로 잡지 못한 채 정치적 야합에 동조한 당 지도부 역시 국민과 당원들에게 백배사죄하고 향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합니다.

2.저는 4월 5일부로 미래희망연대에서 정식으로 탈당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이후 박근혜 대표가 진심으로 인정하는 정당이 새롭게 서지 않는 한 새로운 당적을 가지지 않을 것을 천명합니다.

3.아울러 저는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경주시에 박근혜 대표의 대권가도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백의종군하는 심정으로 무소속으로 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진정한 경주시민의 뜻을 펴는 데 혼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4. 저는 향후 저의 정치적 활동과 병행하여 자유로운 무소속의 신분에서 당적을 떠나 박근혜 대표를 진심으로 지지해온 친박관련 정치적 동지들을 규합하고 이들과 함께 공동의 정치연대를 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합니다.

5. 경주의 정신적 지주이신 고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관과 역사관을 경주 발전에 분명히 녹여내려 경주의 영광이 미래의 천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6. 제가 경주시장에 당선된다면 정수성 의원과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수성의원과 함께’ 한나라당에 입당할 것을 천명합니다. 이는 경주의 정치적 상황에서 비로소 경주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일이며 경주정치의 진정한 대통합을 이루는 일이라 사료됩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
저 김태하 지금까지 미래희망연대 당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경주 시장의 예비후보로서 작금의 사태에 깊이깊이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제 다시 친박 무소속으로 돌아가 경주시장의 후보로서 온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할 것을 맹세합니다. 재삼 말씀드리지만 경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고박정희 대통령의 진전을 이은 박근혜대표의 집권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우리 스스로 선출한 정수성 의원에게 경주시민의 모든 힘을 집중적으로 쏟아 부어야 합니다. 저는 이제부터 박근혜 대표를 세우기 위한 진정한 동지들과 뜻을 모아가는 한편 경주시민의 역량이 정수성 의원에게 집중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주의 진정한 백년대계를 위해 시민여러분께서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4월 6일 김태하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06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나 24층에 살아 ​  .. 
청명하던 하늘 먹구름 몰려와 빗줄기 우두둑우두둑.. 
극장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쏟아져나오고 피부에서 붉은빛이 번져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