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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월드 오케스트라 시리즈(대구콘서트하우스)

심포니아 바르소비아 / 파리오케스트라 / 도쿄필오케스트라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의 향연
2016 월드 오케스트라 시리즈
2016. 11. 01(화) ~ 2016. 12. 04.(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6년 10월 17일
ⓒ GBN 경북방송

아시아 유일의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2016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

해외 최정상급의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협연자, 그리고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세미나를 비롯한 심포지엄과 워크숍으로 구성된 학술대회가 결합된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 World Orchestra Series (이하 WOS)가 2016년 11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된다.

2015년 10월부터 11월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아시아 오케스트라 심포지엄이 개최되면서 대구가 다채로운 공연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후, 올해 2016년에는 더욱 새롭고 화려한 모습의 오케스트라 페스티벌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번 WOS는 공연뿐만 아니라 학술대회와 교육을 겸함으로써 국제교류의 장을 더욱 극대화시켜 대구가 국제적인 문화관광의 도시임을 알림과 동시에 콘서트 전용 공연장으로서의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역량을 최대한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시아 클래식 음악의 허브로 부상한 대구콘서트하우스

WOS는 유럽을 비롯한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으로 국내 클래식 음악 문화수혜를 확대하는 역할을 하고, 한 달간 집중적인 정통 클래식 오케스트라 공연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하여 오케스트라 공연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며 국제적 학술대회 개최로 문화도시 대구의 확고한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클래식 음악의 진수인 오케스트라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최고의 공연

2016 WOS는 프랑스, 폴란드, 일본, 한국을 대표하는 8개의 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를 마련했다. 펜데레츠키&폴란드 바르소비아, 다니엘 하딩&파리오케스트라, 안드레아 바티스토니&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최정상급의 지휘자와 오케스트라의 만남은 세계적인 이목을 끌고 있으며, 조슈아 벨, 다니엘 뮐러 쇼트 등 클래식 슈퍼스타의 출연으로 국내음악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다양한 음색을 즐길 수 있는 챔버 & 윈드오케스트라 콘서트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대구스트링스 오케스트라, 대구심포닉밴드, 제주 서귀포관악단 등이 출연하여 실내악부터 협주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챔버 & 윈드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총 4개의 공연으로 준비되어 있다. 이 공연들에서는 단일 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묘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영국 그라모폰 지로부터 세계 최고의 바로크 오케스트라라는 찬사를 받은 타펠무지크 바로크오케스트라는 이번 WOS에서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공연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별함으로 구성된 특별한 콘서트 스페셜 콘서트

한국 음악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경북예술고등학교 & 서울예술고등학교 연합 오케스트라의 공연(지휘: 금난새)이 눈길을 끈다. 또한, 북유럽 명문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산실인 노르웨이 바랏듀 주니어 오케스트라,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최하는 윤이상 음악콩쿨 수상자들의 공연과 중국 음악명문 학교인 텐진음악원 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오케스트라를 통한 국제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연주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일반 비전문인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단체인 펠리체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생활 속 음악의 즐거움을 공연에서도 함께 느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것이다.

국내 유일의 오케스트라 관련 학술대회

각 국의 우수 음악 교육사례들을 통하여 앞으로의 음악교육과 음악 발전을 전망해보는 세미나와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그리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에 연주되어질 작품과 작곡가 및 전반적인 음악들에 대한 설명으로 공연감상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 ‘학술 대회’가 함께 개최되어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강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2016 WOS 11월 1일 화요일, 심포니 오케스트라로 화려한 개막을 알리게 된다. 개막공연으로는 현대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펜데레츠키가 신포니아 바르소비아를 지휘하고 15세에 체결한 도이치 그라모폰과의 독점 계약으로 국제적 명성을 확고히 다져온 피아니스트 얀 리치에츠키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 1번을 협연하여 이 가을의 깊은 정취를 낭만으로 가득 채워 줄 것이다.

11월 4일, 대구시립교향악단 공연에서는 알렉산더 베데르니코프의 지휘로 라벨의 ‘라 발스 La Valse’,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 Rhapsody in Blue’, 프로코피예프의 ‘신데렐라 모음곡 Cinderella Suite’이 연주될 예정이며, 독일 뮌스터국립음악대학 피아노와 크로스오버 담당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헝가리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페터 폰 빈하르트의 협연이 눈여겨 볼만하다.

현시대의 음악을 선도하는 젊은 지휘자 다니엘 하딩이 파리오케스트라를 이끌고 11월 15일 대구를 찾는다. 파리오케스트라의 제 9대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다니엘 하딩의 젊고 패기 넘치는 음악해석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의 협연은 청중들에게 심금을 울리는 깊은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2014년 KBS교향악단의 제 8대 음악감독으로 취임하여 섬세한 지휘와 탁월한 지도력으로 KBS교향악단을 아시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는 요엘 레비가 첼리스트 얀 포글러의 협연으로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B단조’와 차이콥스키 ‘만프레드 교향곡’을 가지고 11월 20일 대구를 방문한다. 이 공연에서는 뛰어난 테크닉과 서정성 있는 연주로 그레미안 에코상을 2차례 수상한바 있는 얀 포글러의 연주가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음악애호가들과 청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뛰어난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는 김대진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로 발전시켜 지휘자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의 군더더기 없는 음악적 해석이 이번 11월 23일 공연에서는 첼리스트 문태국과 만난다. 보스턴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의 전액 장학생으로 세계적인 첼리스트 로렌스 레서를 사사하고 있는 문태국은 이번 공연에서 하이든의 초기 협주곡을 대표하는 ‘첼로 협주곡 제 1번 C 장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11월 25일에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이미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수준에 도달해 있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이번 연주에서는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지휘로 슈트라우스의 음악을 선사한다. 음악애호가라면 잘 알고 있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소프라노 서선영의 협연으로 ‘네 개의 마지막 노래’가 무대에 올려 질 예정으로 독일 후기낭만을 대표하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만나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젊은 마에스트로 이동신이 이끄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가 12월 1일에 베르디 레퀴엠으로 찾아온다. 베르디 레퀴엠은 드라마틱하며 단순히 죽은 자를 위한 미사이기보다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메시지를 던져주는 작품이다. 지역 사람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동신 지휘자가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이화영, 메조소프라노 손정아, 테너 하석배, 바리톤 김동석과 함께 어떻게 이 작품을 풀어나갈 것인지 주목되어진다.

WOS 마지막 공연은 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지휘자 바티스토니가 이끄는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화려한 테크닉과 함께 깊은 감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 쇼트가 함께하여 슈만의 ‘첼로 협주곡 A 단조’를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많은 낭만주의 작곡가의 작품과는 달리 매우 아름다운 시적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작품으로 높은 예술성을 가진 작품이라는 평가받고 있고 낭만주의 시대 첼로협주곡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어 음악애호가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다. 이 작품이 바티스토니와 다니엘 뮐러 쇼트를 통해 어떻게 표현되어 질지 감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챔버&윈드 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는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대구스트링스 오케스트라, 대구심포닉밴드의 공연과 함께 타펠무지크 바로크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목되어 진다. 영국 그라모폰 지로부터 세계 최고의 바로크 오케스트라라는 찬사를 받은 타펠무지크 바로크오케스트라는 바로크와 클래식 레퍼토리에 대한 충실한 재현과 창의적인 해석으로 세계 최정상급 원전연주 오케스트라로 손꼽히고 있고, 이번 연주에서는 바흐의 작품들이 카이의 내레이션과 함께 다양한 감성과 정서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스페셜 콘서트에서는 한양대학교 챔버오케스트라, 윤이상 국제콩쿠르 우승자 콘서트, 경북예술고등학교 & 서울예술고등학교 연합 오케스트라, 중국 텐진음악원오케스트라, 대구시립교향악단 대학생 협주곡의 밤, 노르웨이 바랏듀주니어오케스트라, 펠리체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져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세계 음악을 선두 할 미래의 음악인을 무대에서 만나보게 될 것이다.

특히, 노르웨이 바랏듀주니어오케스트라는 노벨평화상 시상식에서 연주를 할 정도로 주니어오케스트라 중에서도 뛰어난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구포산중학교 관악부와 함께 무대를 마련하여 노르웨이와 한국의 주니어오케스트라간의 교류와 화합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오케스트라 대표와 각 분야 담당자, 그리고 국내 행정 전문가들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홍승찬 교수가 진행하는 심포지엄에서는 각국의 오케스트라 발전 방향의 성공사례들을 분석하여 국내에서 어떻게 그 사례들을 접목하여 발전시킬 것인가를 토론하고 방안을 제안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음악교육은 어떠한 교육보다도 인간의 인격형성과 정서발전에 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음악교육이 어떻게 진행되어져 있고 구체화 되어 현실로 구현되어지는지를 전일본교육협회와 연계하여 세미나를 마련한다. 일본 학교 교육과정 내 오케스트라의 역할과 국내 사례에 대해 한국음악교육협회 부회장 송진범 교수와 일본 무사시노음대 음악학과장 아키타 시게후미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WOS에서 주목할 것은 워크숍이다. 공연 미리보기 형식의 워크숍은 각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50분 전에 시작되어, 공연내용에 관한 안내와 음악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그리고 연주자와 연주단체 및 지휘자와 협연자에 대한 정보를 미리 얻을 수 있다. 워크숍을 통해 관객들은 더욱 적극적인 청자의 자세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특히, 류태형 외 국내 음악강연과 연주를 통해 잘 알려진 강사를 초빙하여 강연을 들음으로써 더욱 흥미롭고 새로운 음악세계를 맛보게 될 것이다.


*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 문의 053) 784-2016, 2017
www.worldorchestraseries.co.kr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6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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