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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결혼이주여성 생활요리도 척척

“이제는 한국 주부 다 됐죠?”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11일
최근 우리 사회는 전통적인 단일 민족문화에서 다국적․다문화 사회로 급격히 변화했고 국제결혼은 우리가 미처 준비하지 못한 사이 일반화 되어있다.

영천시 또한 다문화가정이 급격히 늘어나 전체 인구의 1.4%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며,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영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언어 소통을 해결하는 것이며, 또한 주부로서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우리 먹거리를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하기에, 여성복지회관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이러한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자 지난 9일 결혼이주여성 한국어 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먹거리를 함께 만들어 보고 생활요리를 통해 한국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교육에 참여한 김동매씨는 “중국에는 ‘백성은 밥을 하늘로 여긴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 말은 사람이 사는데 제일 중요한 것이 먹는 것임을 말한다며, 한국에 처음 와서 기름기 많은 중국 음식만 먹다가 한국 음식에 적응을 못해 몸이 날씬해졌었는데 이제는 김치, 회, 불고기 등 매운 한국 음식을 하루라도 안 먹으면 먹고 싶어진다고, 오늘 배운 요리를 가족들에게 해먹여야겠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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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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