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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펜데레츠키&신포니아 바르소비아’로 개막

2016. 11. 01(화) ~ 2016. 12. 04.(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6년 10월 21일
ⓒ GBN 경북방송

현시대의 최고의 작곡가이자 지휘자로 불리는 크쉬슈토프 펜데레츠키가 20년 만에 대구를 찾는다. 민요 ‘새야새야 파랑새야’의 선율을 차용한 펜데레츠키 교향곡 5번 ‘한국(Korea, 1992)’으로 한국인에게 큰 감동을 주었던 펜데레츠키가 2016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의 첫 무대를 장식한다. 그래미, 그라모폰 등 다수의 상을 받은 펜데레츠키는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스라엘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으며 연간 100회 이상의 연주회를 소화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이번이 첫 내한인 폴란드의 신포니아 바르소비아는 1992년 펜데레츠키와 처음 만났으며, 바르샤바에서 그가 작곡한 <현을 위한 신포니에타>를 초연했다. 펜데레츠키는 1997년부터 신포니아 바르소비아의 예술감독이자 지휘자로 인연을 맺고 있어, 오랜 세월 나눠온 깊은 교감을 이번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의 <현을 위한 신포니에타>에 녹여낼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통찰력 있는 쇼팽 해석으로 국제적 명성을 확고히 한 피아니스트 얀 리치에츠키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 페스티벌에서 신포니아 바르소비아와 함께한 실황음반으로 디아파종 상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대구 공연에서도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GBN 경북방송

펜데레츠키&신포니아 바르소비아 공연으로 문을 여는 ‘2016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는 국내외 최정상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더불어 심포지엄 · 세미나 · 워크숍 등의 학술 프로그램까지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아 유일의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다.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위해 다니엘 하딩과 파리오케스트라, 안드레아 바티스토니와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요엘 레비와 KBS교향악단, 김대진과 수원시립교향악단 등이 대구를 찾는다. 이 밖에도 챔버&윈드 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는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대구스트링스오케스트라, 대구심포닉밴드를 비롯하여 바흐의 음악 세계를 다양한 매체로 표현할 타펠무지크 바로크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르며 한양대학교챔버오케스트라, 2016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입상자 콘서트, 금난새 지휘의 경북예술고등학교&서울예술고등학교 연합 오케스트라, 중국 톈진음악원오케스트라, 대구시립교향악단 대학생 협주곡의 밤, 노르웨이 바랏듀주니어오케스트라, 펠리체심포니오케스트라 등 세계 음악을 이끌 미래의 음악인을 만나는 스페셜 콘서트도 열린다.
ⓒ GBN 경북방송

2016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가 시작되는 11월 1일에는 워크숍과 심포지엄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공동체 문화, 오케스트라 교육에서 찾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펼쳐진다.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성혜 원장, 서울대학교 서양음악연구소 이장직 특임연구원, 인컬쳐컨설팅 서지혜 대표가 발제하고 경찰교향악단장 조용민 지휘자, 성신여자대학교 피호영 교수, 영남대학교 진규영 명예교수가 토론에 참여해 국내 오케스트라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연 시작 50분 전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2층 뮤직카페에서 <장일범의 가정음악> 진행자이자 음악평론가인 장일범이 워크숍을 진행한다. 공연 미리 보기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펜데레츠키와 신포니아 바르소비아가 연주할 작품을 설명하고 음악에 대한 관객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것이다. 워크숍은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 워크숍 신청 및 공연 문의 053) 784-2016, 2017
www.worldorchestraseries.co.kr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6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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