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클래식 신인들, 재능과 열정을 펼치다!대구시향 “제16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
2016. 11. 10(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전석 무료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6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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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오는 11월 10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6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을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 대한민국 대표 차세대 지휘자로 손꼽히는 이병욱의 지휘로 진행되며, 이날 무대를 함께 꾸미게 될 협연자는 정아름(플루트, 영남대 관현악과 4), 장은(피아노, 경북대 음악학과 4), 김한솔(클라리넷, 계명대 관현악과 3), 김양언(클라리넷, 계명대 관현악과 4), 정다운(첼로, 경북대 음악학과 3)까지 5명이다. 이들은 대구시향이 지난 9월 20일(화) 시행한 “제16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 협연자 오디션에서 최종 선발되었다.
첫 무대는 플루티스트 정아름이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을 연주한다. 전통적인 형식미와 낭만적 성향이 조화를 이루는 이 곡은 오늘날 플루트 연주자들의 단골 레퍼토리이다. 협연자로 나선 정아름은 영남대학교 관현악과 4학년에 재학 중이며, 2012년 영남대학교 음대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입상한 바 있고, 2015년 영남대학교 협주곡의 밤에서 협연, 니스 음악제 아카데미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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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피아니스트 장은이 협연한다. 생상스가 남긴 다섯 곡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현재까지 가장 즐겨 연주되는 명곡이다. 이 작품은 선율이 쉽고, 각 악장별로 다양한 감정들이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 깊은 음색과 섬세한 기교로 피아니스트의 뛰어난 기량을 요구하는 작품이기에 이날 협연 무대도 기대를 갖기에 충분하다.
피아니스트 장은은 2011년 경북예술고등학교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대회” 유치 축하음악회와 2016년 경북대학교 음악학과 정기연주회에서 협연하였다. 2012년 우봉아트홀 제4회 전국 음악콩쿠르 최우수상, 2014년 대구음협 제21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대학부 1위, 제18회 글로빌 전국음악콩쿠르 금상 및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고, 현재는 경북대학교 음악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휴식 후에는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솔과 김양언이 듀엣으로 폰키엘리의 “콘베뇨(만남)”를 선보인다. 클라리넷의 그윽한 음색과 낭만적인 감성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특유의 발랄함과 유머러스함도 깃들어 있다. 목관악기의 따뜻한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김한솔은 현재 계명대학교 관현악과 3학년에 재학 중이며, 계명대 심포닉밴드 제8회 협주곡의 밤에서 협연했다. 2009년 한국음협 제8회 경북도향 콩쿠르 2등, 제28회 대구광역시교육청 음악 콩쿠르 3등, 제12회 대신대학교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1등을 수상했다.
그리고 클라리네티스트 김양언은 2011년 진해 군항제 전국학생음악콩쿠르 최우수, 가야문화제 전국학생음악콩쿠르 1등, 2012년 대구가톨릭대 제37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관악부문 2등을 수상하였고,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 뉴 아티스트 콘서트, 계명대 심포닉밴드 제8회 협주곡의 밤에서 협연하였다. 현재 계명대 관현악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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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무대는 첼리스트 정다운이 슈만의 “첼로 협주곡”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1850년 로버트 슈만이 40세 때 뒤셀도르프오케스트라 지휘자로 부임 후 쓴 첫 작품이다. 독주 첼로에서 울려 퍼지는 낭만적 우수,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의 섬세한 교감, 그리고 독주 첼로의 뛰어난 기법 전개 등으로 첼로 협주곡 중에서도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 작품은 독주 첼로에 고난도 기교가 필요해 슈만 생전에는 연주회에서 연주된 적이 없었다.
이 곡을 연주할 첼리스트 정다운은 경북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2013년 계명대 제52회 전국 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현악부문 1위, 영남대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현악부문 1위, 부산음협 제40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고등부 현악 1위 등을 수상했다. 정다운은 지난 2011년 대구시향 제45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에서도 협연자로 선정되어 호흡을 맞춘 바 있고, 대구예술영재교육원 개인 실기 영재였다. 한편, 지휘를 맡은 이병욱은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체코 보후슬라프 마르티누 필하모니 등의 객원 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유럽 정상급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ÖENM의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하였다. 2006년에는 잘츠부르크 시에서 주최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축제의 개막 공연을 지휘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부천필하모닉, 부산시향, 경기필하모닉,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 교향악단의 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통영 국제 음악제, 베니스 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 페스티벌, 홍콩 무지카마라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음악 축제를 이끌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데니스 러셀 데이비스, 발터 하겐 그롤 사사)을 졸업한 후, 전문연주자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그는 트랜스아트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transArt Orchestra Salzburg) 음악감독, TIMF 앙상블 수석 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 중이다. 대구, 경북지역의 차세대 음악인재를 발굴하고,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하고 있는 대구시향 “제16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은 전석 무료이며,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공연 당일 선착순 좌석 교환 후 입장 가능하다. 단, 10인 이상 단체 관람 희망 시 대구시향 사무실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초대권은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과 챔버홀 매표소, 대구공연정보센터(053-422-1255, 삼덕지구대 건너)에서 배부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만석 시에는 입장이 불가하다. 초대권 배부와 입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대구시립교향악단 (053)250-1475 |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6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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