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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설오이 바이러스 병해 발생 증가

최근 상주, 칠곡 등에서 발생 증가, 초기 발견 중요해 관리에 주의 당부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6년 11월 04일
ⓒ GBN 경북방송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 가을 들어 시설오이에 바이러스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기울여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원 작물보호연구실에 따르면 최근 상주, 칠곡 등 오이 재배지에서 바이러스 발생이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로 줄무늬가 생기거나 표면이 울퉁불퉁해져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이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병해는 주로 진딧물이나 순치기 작업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진딧물방제 약제를 철저히 살포하고 만약 의심되는 포기가 있으면 즉시 잎을 채취해 농업기술원이나 인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진단받아야 한다.

그리고 진단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의심되는 포기는 별도로 표시를 해 놓은 다음 맨 마지막에 작업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바이러스에 식물체가 감염되면 기형이 되거나 생육이 불량해지고 얼룩이 지는 현상이 발생해 상품성이 없는 과일이 나오거나 수확량이 줄어들게 되며 심하면 식물체가 죽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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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희 경북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아직 치료약이 없어 바이러스에 걸린 식물체는 뽑아서 제거해 전염을 억제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늦어지면 밭 전체로 확산이 돼 엄청난 피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바이러스병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얼룩무늬 등의 증상을 잘 살펴보고 미리 대처해야 품질 좋은 오이를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6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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