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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관련 이희진 영덕군수 기자회견문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07일
ⓒ GBN 경북방송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지난 9월 12일 경주 지진으로 국민 모두가 놀랐고, 아직도 여진이 있는 가운데 신규원전 예정지인 우리 군민들의 불안감은 극도로 높아졌습니다.

그동안 활성단층이 아니고, 안전하다고 했던 우리지역이 왜 흔들렸고, 모두 밖으로 뛰쳐나올 수밖에 없었는지 그때 한수원은 무슨 근거로 그렇게 안전하다고 주장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불안함을 감수하고 신청한 2010년 당시의 상황과는 너무나 다르게 변해 버렸습니다.
ⓒ GBN 경북방송

지금 가장 소중한 것은
우리 군민들의 안전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10월 13일 영덕발전소통위원회에서 건의한
원전중단, 유보의 뜻이나 이 자리에 함께 동참해주신 각급 사회단체장님들의 의견도 같은 맥락일 것입니다.

이에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정책으로 하는 정부는
우리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실 것을 요청하며, 다음과 같이 건의합니다.

하나. 신규원전 예정지역의 조속한 지질조사 실시를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지질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천지원전 건설
추진을 중단하라

하나. 양산 활성단층 지질조사(지진前)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이와 같은, 불안하고 절박한 군민들의 심정을 정부는
꼭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 GBN 경북방송

우리군도 오늘부터 정부건의와 동시에
모든 원전에 관한(10대 제안사업 협의 등) 업무를 중단할 것입니다.

그동안 원전고시 지역 내 삶의 터전에서 어려움을 감수하고 국책사업에 동참해온 주민들을 위해서 다각도로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할 것입니다.

지질조사 결과가 투명하게 공개되면 원전 신청 당시와는 다르게 반드시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의 의견을 묻고, 그 뜻에 따라 절차를 밟아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6. 11. 7.

영덕군 기관 ․ 사회단체장 일동
진병철 기자 / 5084474@hanmail.net입력 : 2016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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