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화장시설 - 26일 기공식, 갈등에서 협력으로
19일 종합장사공원 주민지원 협약 체결
황명강 기자 / test@test.com 입력 : 2010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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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의 숙원 사업인 시립화장시설 현대화사업이 순항을 시작했다. 경주시가 경주시립화장시설을 초현대식 종합장사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아래 2008년 9월 19일 공모를 통해 부지를 확정했으나 인근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을 빚어왔다.
인근지역주민과 경주시는 1년 7개월여 동안의 협의 끝에 19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백상승 경주시장과 최병준 시의회의장 그리고 지역주민 대표인 서면민 대책위원회 김성오, 전명수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서면지역 주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지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인근 주민들은 사업부지 선정 후, 십여 차례에 걸친 반대집회와 천막시위를 했고, 백상승 시장이 시위 군중이 투척한 물병에 눈을 다치는 등 격렬한 반대를 거듭해 왔으나, 지역의 필요시설이라는 부지선정지역 주민들의 결정으로 지난 1월 28일 서면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경주시와 서면민 대책위원회가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4월 8일 요구사항에 대해 최종 합의를 이끌어 내고 4월 16일 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를 거쳐 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협약의 주요골자는 서면지역주민지원조례 제정, 소득사업비 지원, 화장시설 수수료 지원, 종합복지회관 건립 등이며,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들은 백상승 경주시장에게 결자해지하는 마음으로 계획한 대로 끝까지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경주시민의 종합장사공원으로 조성 될 수 있도록 당부했고, 경주시장은 주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시의회 의장은 약속이 잘 이행 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힘을 보탤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경주시는 오는 26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읍면동 개발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서면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장사공원 기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
황명강 기자 / test@test.com  입력 : 2010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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