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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룡의 세상 보기(265)
수월관음도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6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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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관음도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 한 점이 귀국했습니다. 수월관음도는 관음보살의 거처와 형상을 묘사한 그림으로, 보타락가산(補陀洛迦山)의 달빛이 비치는 연못가 바위에 앉아있는 관음보살을 선재동자(善財童子)가 찾아가 진리를 구하는 장면입니다.
그림에서는 은은한 달빛 아래 선과 색채에 담긴 아름다움과 종교적 신비로움을 전하고 있습니다.고려불화는 약 160점이 남아 있는데 그 중의 백미로 꼽히는 수월관음도는 46점으로 국내에는 5점만이 있습니다.
전세계에 흩어져 아직 돌아오지 못한 우리문화 유산은 약 12만점으로, 일본에 6만점 미국에 2만점 나머지는 영국, 독일, 중국 등지에서 고향을 그리며 있습니다.
남은 문화재도 하루빨리 고국의 품으로 금의환향하길 기대합니다.
지난 10월 16일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님은 25억 원을 들여 수월관음도 한 점을 구입하여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하였고, 한 달 동안 일반인들에게 선을 보였습니다.
이는 91cmⅹ43cm 크기의 14세기 작품으로 보관함에는 도쿠가와 가문의문양인 세 잎의 접시꽃이 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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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박물관인 대만고궁박물관은 2차대전시 북경고궁박물관의 문물파괴를 막기 위해 중요한 수장품을 많이 옮겨왔습니다.당, 송, 원, 명, 청 등의 생생한 문화를 포함한 5천 년의 문화유산으로국보급만 65만점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개석이 중국에서 대만으 로 쫓길 때 수 많은 문화재를 배에 실어 왔으며, 그 문화재 덕분에 공격을 막을 수도 있었습니다.
대만고궁박물관에 있는 중국과 대만을 포함한 최고의 걸작품은 취옥백채(翠玉白菜)입니다. 흰색과 녹색을 띈 옥을 정교하게 조각하여 배추라는 친근한 소재로 표현한 것입니다.
1949년 10월 1일 공산당이 중화인민공화국 개국기념식을 천안문광장에서 개최할 당시 국민당 공군의 비행기 100대가 공습준비를 완료하고 장개석의 명령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공군사령관 주지유(周至柔)가 여러 번 재촉을 하자 그의 답은‘임무취소’였습니다.
그 이유는 천안문 광장 주변의 고궁과 고건축물을 포함한 수 많은 문화재가 파괴될까 우려되었기 때문입니다.지금도 중국이 대만을 무시하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중요한 문화재가 대만 땅에 많이 있기 때문이며, 문화재의 가치와 위력을 말합니다.
직원 4명으로 창업하여 매출액 1조원 규모의 대한민국 대표화장품.제약 ODM기업을 이끄시는 윤동한회장님께서는 저술과 강의도 많이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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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발간하신‘인문학이 경영 안으로 들어왔다’에는 당장 눈앞에있는 성과와 겉치레 보다 원칙과 본질을 중요시하는 경영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수월관음도를 기증하신 다음날 아침에는 구미상공회의소와저희 DGB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한 ‘구미 CEO 포럼’에서 명강의를 하시어 역대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저도 강의 전날 저녁에 구미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하고 책을 얻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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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보살도를 수월관음도라고 한 것은 하늘에 떠 있는 달이 여러 곳에있는 맑은 물에 비치는 것처럼 관음보살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많은 사람의 부름에 응하시어 구제해주기 때문입니다.
관음보살의 가피가 은은한 달빛처럼 온 세상에 비춰주길 소원합니다. |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  입력 : 2016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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