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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정만리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7년 01월 09일
ⓒ GBN 경북방송

붕정만리(鵬程萬里)는 DGB금융그룹의 2017년 경영화두입니다.

장자의 소요우편에 나오는 말로서 큰 새가 멀리 날아간다는 뜻의 전도양양한 장래를 뜻합니다.

전설적인 새 중에 가장 큰 새를 대붕(大鵬)이라 하였고 대붕의 날개 길이는 몇 천리 정도가 되며 구만 리 하늘을 올라 여섯 달을 날고 나서야 한 번 쉰다고 합니다.

붕정만리는 말 그대로 거대한 붕이 만리를 날아간다 것으로 그 모습은 상상만 해도 엄청납니다. 그래서 원대한 사업이나 계획에 비유하며 여기에는 물론 성공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GBN 경북방송

DGB금융그룹의 주력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합니다. 1967년 10월 7일 ‘대구의 돈은 대구은행으로’라는 슬로건으로시작하여 대구 경북 시도민의 성원 덕분으로 대한민국에서 일반은행 중에 정체성과 은행의 이름을 그대로 가진 가장 오래된 은행이 되었으며 감독당국에서 인정한 우량 은행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제는 왜 태어났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아는‘지천명’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새로운 대구은행의역사를 쓰기 위해 지천명으로 다짐하며 새로운 출발점에 섰습니다.

중용에 행원자이(行遠自邇)등고자비(登高自卑)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먼 곳에 가려면 반드시 가까운 곳에서 출발하고, 높은 곳에 가려면 반드시 낮은 곳에서 출발한다.’ 는 말입니다.
ⓒ GBN 경북방송

함께한 50년을 바탕으로 함께할 100년의 역사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라는 속담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차근차근 써나갈 것입니다.

대붕은 바람 덕분에 일어서고 구름 위에 얹혀서 날아 다녔다고 합니다.

그러한 구름이 요즈음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비롯한 소프트 파워고, 그 중심이 클라우드(Cloud)입니다. 각종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하고, 인터넷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지난 5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의모든 부스에 등장한 감초가 바로 인공지능이었습니다.

지난 해 세기의 바둑대결에 앞서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슈퍼컴퓨터를 어떻게 수송하느냐는 우문에 대한 답으로 구글 딥마인드의 CEO는‘알파고는 구름 위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 구름이 바로 클라우드입니다.

세기의 바둑에서 이세돌은 1초에 100가지, 알파고는 1,200개의 컴퓨터를 이용하여 10만 가지의 수를 고려하여 한 수 한 수를 두었으니 결과는 뻔한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중앙 컴퓨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 바로 클라우드이며, 구름(?)의 위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짝이 없는 싱글들을 위한 날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1이 4번 겹치는 11월11일이며 광군절이라고 합니다. 이날은 중국 최대규모의 온라인 쇼핑이 일어납니다. 2016년 11월 11일에 알리바바는 클라우드시스템 덕분에 일일매출 세계 신기록인 232개국의 7억건, 20조원을 올리면서 한 건의 전산 장애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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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시즈오카에서는 재난에 대비하여 클라우드 재난시스템을 도입하여 골든타임 내에 충분히 대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경주에 지진이 일어났을 때 통신이 두절된 것을 생각하면 우리도 이제클라우드를 도입해야 함이 당연합니다.

대붕도 구름을 이용했으니 우리도 구름을 이용합시다.

그리고 어렵고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하며 새로움에 도전하는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7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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