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기독교聯, 신년교례회 성황
지역 기관·단체장 및 교계 지도자 100여명 참석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7년 01월 11일
|  | | | ⓒ GBN 경북방송 | |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임상진)는 11일 오전 7시 포항침례교회에서 2017년 포항시 기관·단체장 및 교회 지도자 초청 나라와 지역을 위한 기도회와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기도회와 신년교례회는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정경윤 경북도경제부지사,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문하 도의원, 공원식 포항시의정회장, 시의원들, 권대희 포항CBS 본부장, 이종보 포항극동방송 지사장, 정운백 포항CTS 지사장, 이순자 포항YMCA 이사장 등 100명이 참석, 1부 예배, 2부 신년교례회, 3부 조찬 순으로 이어졌다.
조근식 목사(포항침례교회·수석부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찬송, 이성창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김철환 집사(포항침례교회)의 특송, 임상진 목사(회장)의 설교, 특별기도, 이남재 목사(전 회장)의 축도, 유원식 목사(상임총무)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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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진 목사는 ‘Honest and Justice(정직과 정의)’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날 거짓이 판을 치고 있다”며 “하나님의 은혜로 정직과 정의를 회복해야 행복한 도시,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하나님)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친다”는 역대하 7장 14절 말씀을 들려줬다.
특별기도는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의 인도로 3명의 목사·장로들의 기도로 이어졌다.
장성진 목사(부회장)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란 기도에서 “하나님은 우리민족을 일제의 압제와 가난에서 해방시켜 주셨지만 당신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당리당략과 사리사욕을 취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용서하여 주소서, 하나님을 부인하는 북한을 변화시켜 주소서, 대한민국이 세계를 지도하는 리더 국가가 되게 하소서, 제사장의 나라가 되어 열방을 품고 나가는 거룩한 나라가 되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하정일 장로(부회장)는 ‘포항시의 발전을 위하여’란 기도를 통해 “포항시장님께 지혜와 통찰력을 주셔서 시정을 더 잘 운영하게 하소서, 포스코 등 지역 기업들의 수출이 늘어나게 하소서, 이 지역이 새롭게 발전하는 원년이 되게 하소서, 행복하고 복된 도시가 되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김종원 장로(부회장)는 ‘지도자를 위하여’란 기도에서 “이 나라 지도자들이 당리당략과 사리사욕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게 하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이들과 동행하며 축복 하소서, 이 나라의 모든 분야가 안정되고 번영되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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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인사를 통해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올지라도 시민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이들의 일상생활에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해 주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달라”고 부탁한 뒤 “국회의원들과 시·도의원들과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은 “지난 한 해 힘들고 어려웠지만, 교인들의 기도와 염려로 살아 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떤 고난이 와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히 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경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우리나라에 먹구름이 끼여 있지만, 먹구름 위에는 빛나는 태양이 있다. 그 태양이 기독교가 아니냐는 생각을 한다”며 “포항은 기독교의 활동이 왕성한 지역이다. 올해 정부예산을 많이 확보 했다. 많은 투자유치도 했다. 교계의 기도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한해 어려웠지만, 교인들의 기도와 관심과 배려로 무사히 잘 보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기도해 주시면 좋은 한 해가 되리라 생각한다. 건강하고 웃음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교회에서 준비한 전복죽을 먹으며 지역과 민족, 열방복음화와 당혹스러운 대형 상선과 어선 충돌사고를 화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들은 “포항해경은 사명감을 갖고 선원 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어선사고 원인을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명확히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  입력 : 2017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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