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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재배사 화재 38% 겨울철 발생, 각별한 주의 당부!

겨울철 버섯재배사 난방기․환풍기 집중가동, 누전․과열에 따른 화재발생에 취약
양성철 기자 / hauncom@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14일
ⓒ GBN 경북방송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버섯재배사 화재가 주로 겨울철에 집중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버섯재배사 화재는 국가안전처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의하면, 2015년 34건, 2016년 40건으로 집계됐으며, 도내에서는 2015년 6건, 2016년 8건이 발생했다.

최근 2년간 버섯재배사 화재는 전체 74건으로 겨울철(12월∼2월)에 28건이 발생해 38%에 달하는데, 이처럼 겨울철에 화재가 집중되는 것은 온․습도 관리를 위한 난방기․환풍기 가동이 늘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난방기 및 환풍기 집중 가동으로 발생한 누전이나 과열이 화재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버섯재배사 화재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난방기 등 전열기구 사용시 물이나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비닐이나 포장 등 가연성 물질을 가까이 두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노후 전기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시 초기 진압할 수 있도록 재배사마다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이숙희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우리나라 겨울은 춥고 건조하기 때문에 난방과 환기 시설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이로 인한 과열․누전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안전관리 경보장치를 설치해 누전, 합선 등 위험요소를 초기에 발견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양성철 기자 / hauncom@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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