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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농업 꿈꾸는 한국농업경영인경주연합회 김형철 회장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젊은 일꾼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18일
↑↑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김형철 회장
ⓒ GBN 경북방송

지난 11월 5일, 6일 이틀 동안 경주시 황성공원실내체육관 앞 광장에는 한국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회장 김형철)가 주관한 ‘제5회 경주 농축수산물 대축제’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각 읍·면에서 농업경영인들이 들고 나온 우수 농축수산물을 홍보하면서 판매까지 이어지는데, 믿을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이라는 인정을 받고 있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는 무게감 있는 축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 화합을 다지는 대형 김밥- 제5회 축제
ⓒ GBN 경북방송

한국농업경영인경주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김형철 회장은 이날 행사 개회인사에서도 시민들과 경주시행정은 우리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는 농업, 축산업, 수산업에 더 큰 관심을 가져달라는 호소를 아끼지 않았다.

김형철 회장은 2015년 1월 제 17대 한국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돼 취임식을 가졌다. 1981년 경주연합회가 창립된 이래 경주에는 14개 읍.면 지회가 있고 1,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농업경영인이란 오래전부터 있어온 농어민후계자의 변경된 명칭으로서, 김 회장은 이들과 함께 같은 지향점을 보면서 걸어온 동지다.

김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회원들 간의 단합에 주력했다. 같은 목소리, 같은 목표여야만 산업분야에서 밀리고 있는 농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선진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신념에서였다.

↑↑ 농수축산물 축제 개회사를 하는 김회장
ⓒ GBN 경북방송

한농연경주연합회는 긴 역사만큼이나 많은 일들을 해왔다. 불합리한 농업정책개선 제안, 선진기술 도입, 농기계 민간공급, 농산물 재해보험, 면세유 공급, 농가부채경감특별법 개정,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경주농축수산물대축제 개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농업대학운영, 농어업발전기금조성, 농업인복지활동, 도농교류협력사업 및 교육활동 등등이다.

김형철 회장은 경주를 지켜온 농업인들이 산업사회 속에서 결코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농업은 여전히 경주 경제의 일부를 주도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경주 농업인구는 41,000명으로 경주인구의 16%에 달하며 연간 농업소득은 8000억을 훨씬 웃돌고 있다. 쌀 경지면적은 경북에서 가장 넓고 쌀 생산량도 경북에서 가장 많다. 또 한우의 사육두수는 전국에서 1위이며 체리생산도 전국 1위이고 버섯 생산량은 전국 3위다. 그러나 김형철 회장이 안타까움을 표하는 것은 경주에서의 농업은 상공업이나 관광업에 밀리고 있는 게 현실이라는 것이다. 사회가 첨단화될수록 먹거리를 지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산임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1960년 서면 도리에서 태어난 김형철회장은 현재도 서면에서 살고 있다.
부인 권용숙씨와의 사이에 3녀 1남, 4자녀를 두었으니 국가에 큰 공헌을 한 셈이다. 서라벌대학교를 졸업했고 현재 동국대학교에서 만학에 열심인 그는 공부 욕심이 많아서 가족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2급 , 사회복지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LIG손해보험 법인지점장, 영농조합법인 신다산 사무장이기도 한 김 회장은 한농연경주연합회 회장, 민들레봉사단 단장, (사)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 사무국장, 경주시 서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위원 등 필요로 하는 곳이면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 있다.

김형철회장은 재임기간동안 적자를 면치 못하던 RPC(미곡종합처리장)에 경영혁신과 정책들을 제안해 올해는 적자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 보람 있었다며, 지금까지도 농업과 농촌, 농민에게 관심이 많았고 앞으로 이들의 권익과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삶에 있어서 무엇보다 ‘신의’를 우선으로 한다는 김형철 회장은 누구를 만났을 때는 반드시 단면만을 보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시사 경주인 게재, 글 김인식 기자)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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