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4회 백신애 문학제
11일~12일 영천문화원 일원에서 개최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0년 06월 08일
영천출신의 여류 소설가 백신애(1908~1939)를 기리고 기념하기 위한 ‘백신애 문학제’가 11일부터 이틀간 영천시청소년수련관, 영천문화원, 영천시민회관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백신애기념사업회(회장 성영근)가 주최하고 한국작가회의 경북․대구지회에서 주관, 영천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  | | | ⓒ GBN 경북방송 | 행사 첫째 날인 11일 오후 6시 30분에는 영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막식이 있으며 백신애 다규멘터리가 상영예정이다. 이어 7시에는 유용주(시인,소설가)의 삶과 문학에 대한 강연이, 7시 40분에는 백신애 산문집 ‘슈크림’ 출판기념회도 열린다.
둘째 날에는 오후 2시 영천문화원에서 백신애 백일장 시상식과 황국명(문학평론가, 인제대 교수), 백지연(문학평론가)씨가 참석한 백신애 심포지엄이 열리며, 5시에는 시민회관에서 백신애문학상 시상식과 백신애 문학의 밤 행사가 이어진다.
백신애 문학상 수상자는 ‘바닷가 그 집에서 이틀’의 작가 이상섭(49세)씨가 수상한다. 이번 문학상 선정은 지난 4월 기념사업회에서 “작가 특유의 날카로운 언어감각이 밑바닥 인생을 현장감 있게 그려낸 작가의 역설과 기지와 익살이 돋보인다.”라는 평을 내놓으며 문학상에 선정했다.
백신애는 영천 창구동에서 출생해 대구사범 강습과를 졸업하고 일제강점기에 여성동우회, 여자청년동맹 등에 가담해 여성계몽운동과 항일운동을 한 작가로 밑바닥 인생의 생활상을 사실주의 수법으로 다루었고 가부장적 가족제도와 조혼의 폐단을 거부하고 비판했다.
주요작품으로는 ‘낙오(落伍)’, ‘정현수(鄭賢洙)’, ‘정조원(貞操怨)’, ‘호도(糊塗)’, ‘광인수기(狂人手記)’, ‘소독부(小毒婦)’, ‘채색교(彩色橋)’, ‘혼명(昏冥)에서’ 등이 있다. |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0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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