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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원당수목원

영주시 하망동, 원당수목원 꽃화분 식재·분양행사 개최
양성철 기자 / hauncom@hanmail.net입력 : 2017년 04월 10일
ⓒ GBN 경북방송

물주는 날 잊지 말고 물을 주면서 화분을 한번씩 보고 이름을 불러주며 화분에게 하고 싶은 얘기를 하세요

7일 지역 어린이들이 각자 바람과 의미를 담은 이름을 지은 화분이 원당로 수목원에 생겼다.

영주시 하망동은 관내 어린이집 원생 30명과 주민자치위원,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원당수목원 꽃화분 모종 3,000본을 식재하고 꽃화분도 분양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꽃화분 식재와 분양행사가 지역 꿈나무들에게 현장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분양받은 꽃화분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인성교육과 가족공동체 형성, 아동친화도시 이미지 구축 등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늘 행사로 어린이들은 직접 심고 명패를 붙인 꽃화분을 1년간 애정을 갖고 가꾸게 되며 부모는 물론 원당수목원 산책길을 이용하는 어른들도 어린이들의 이름표가 있는 예쁜꽃을 함께 관리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게 된다.

김재필 하망동장은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원당수목원이 시민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받는 휴식처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GBN 경북방송

영주 5일장이 열리는 시가지 중심도로·영동선 철도와 연접해 있는 원당수목원은 청소년 탈선과 범죄 우범지역이었으나, 지역 주민이 2015년 주민참예예산사업으로 제안해 선정되어 지금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만들어지게 됐다.
양성철 기자 / hauncom@hanmail.net입력 : 2017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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