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3 08:10:3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관광종합

천년고도 벚꽃 향연, 제1회 경주 벚꽃축제 성황리 마무리

역사 유적 속 천년 벚꽃 정취 느끼기 위해 35만명 넘는 인파 북적
풍성한 공연, 체험, 연계 행사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
세부 행사 정보 및 교통상황 등 안내하는 전용 홈피 없어 아쉬워
경주만이 보여줄 수 있는 글로벌 벚꽃 축제로 도약 가능성 확인

이주영 기자 / minihero@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0일
ⓒ GBN 경북방송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천년고도 벚꽃 향연, 제1회 경주벚꽃축제가 9일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그 간 벚꽃마라톤대회와 연계행사로 벚꽃축제를 진행해온 경주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지난달 31일 제1회 경주벚꽃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보문관광단지와 첨성대 일원 동부사적지에서 벚꽃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 GBN 경북방송

개막식 전후로는 쌀쌀한 날씨로 벚꽃이 활짝 피지는 않았으나 봄 비를 기점으로 만개함으로써 보문관광단지, 대릉원 돌담길, 흥무로 등 벚꽃 명소에는 35만명이 넘는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으로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기대를 만족시켰다.

무엇보다 벚꽃축제의 백미는 바로 천년고도 역사 유적지들 사이에서 활짝 펼쳐진 벚꽃 향연이었다. 첨성대와 월성, 고분 유적과 한옥 주변으로 활짝 핀 벚꽃들은 마치 천년의 세월을 피어 온 듯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벚꽃축제였다.
ⓒ GBN 경북방송

이와 함께 축제기간 보문호반광장과 첨성대 일원에서는 신라고취대 퍼레이드와 전통국악공연에서 어쿠스틱 밴드, 퓨전 실내악 및 락밴드 공연까지 다채로운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려 다양한 연령층을 만족시키는 수준높은 공연이 벚꽃과 어울어져 봄 기운을 한층 더했다.

신라고취대 퍼레이드와 LED 벚꽃나무 소원지달기, 신라복체험과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에도 가족과 연인 단위 관광객 20여만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축제가 됐다.
ⓒ GBN 경북방송

또한 벚꽃의 화려한 모습에 계속 빠져들다 보면 다소 지루해 질 수 있는 순간 순간에 공연과 체험, 그리고 축제와 연계한 수제맥주페스티벌, 보문호반 달빛걷기, 세계꼬치축제 등 풍성한 행사가 벚꽃과 어울어지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그러나 올해 처음 열린 벚꽃축제에 반드시 개선해야 할 숙제도 분명이 있었다.

교통관제센터 CCTV를 활용해 시 홈페이지에서 주요 벚꽃명소의 개화시기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세부적인 행사 정보와 교통 상황 등을 관광객의 입장에서 전반적인 축제 상황을 상세히 알려주는 전용 홈페이지가 없어 아쉬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풍성한 공연으로 인기를 끈 버스킹 페스티벌도 특정 광장이나 공연장에서 벗어나 벚꽃이 아름다운 장소를 추가로 지정해 내년에는 자연에서 아름다운 벚꽃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어울어지는 무대가 됐으면 한다.
ⓒ GBN 경북방송

최양식 경주시장은 “전국에 산재한 벚꽃축제와는 다른 경주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첫 시도에 다소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천년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이 주는 선물을 잘 가꿔 더욱 흥미 있고 내실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 minihero@naver.com입력 : 2017년 04월 10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청명하던 하늘 먹구름 몰려와 빗줄기 우두둑우두둑.. 
극장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쏟아져나오고 피부에서 붉은빛이 번져 ..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다 텅 빈 복도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는다 방으로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