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후쿠츠시 18년간 문화친선 교류 이어져
한일경복교류회 주관, 14일~16일까지 민간문화친선 교류의 장 펼쳐져 하라사키토모히토 후쿠츠 시장 최양식 시장에게 친서전달로 두 도시간 우의 확인
이주영 기자 / minihero@naver.com 입력 : 2017년 04월 18일
한일 양국 간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문화친선 교류의 장이 올해로 18년째 이어져 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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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민간주도로 시행하는 천년고도 경주(慶州)와 일본 후쿠오카현(福岡県) 후쿠츠시(福津市)간 춘계 민간문화친선 교류가 한일경복교류회(회장 박대선) 주관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경주에서 열렸다.
이번 민간문화친선 교류에서는 하라카시 토모히토 후쿠츠 시장을 비롯한 24명이 경주에 방문한 가운데, 첫 날 통도사와 석굴암 방문에 이어 The-K호텔에서 상호 노래와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화합의 장을 통해 양국 회원 간 깊은 우정을 나누었고 이날 하라사키 토모히토 후쿠츠 시장은 박대선 한일경복교류회장을 통해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친서를 전달하며 두 도시 간 발전을 위한 민간교류를 지속하기를 약속했다.
또한 이튿날과 마지막 날에는 대구서민시장 쇼핑과 대구한의약박물관 체험, 우정의 밤, 야간 안압지 산책, 경주회원의 집 가정방문 등을 통해 두 도시 간 우의와 정을 돈독히 하며, 경주에서의 뜻 깊은 민간교류 활동을 마쳤다.
한일경복교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대선 경주시 원전방재팀장은 “최근 한일관계가 위안부 소녀상 등의 정치적인 이유로 악화되는 분위기속에서 아랑곳 하지 않고 18년간 교류를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묵묵히 하고 있다는 것은 모범적이고 순수한 민간 교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앞으로 양 도시 민간 교류가 더욱 발전되고 계속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이주영 기자 / minihero@naver.com  입력 : 2017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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