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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통 안동포 명품화 대중화 나서

안동시가 대표적 특산물인 안동포 명품화에 나섰다.
양성철 기자 / hauncom@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02일
ⓒ GBN 경북방송

안동시가 대표적 특산물인 안동포 명품화에 나섰다.

안동포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특산품임에도 경제성이 낮아 매년 생산량이 감소하고 기능보유자 고령화, 교육생 기피, 상품 다양성의 한계 등으로 전통기술이 단절위기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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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안동포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4억7천만원을 들여 종자대와 비료 등을 지원해 대마 생산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 또 안동포전시관을 위탁․운영하는 동안동 농협과 함께 20∼50대 30명을 대상으로 안동포와 무삼 기능 인력양성에 한창이다. 이곳에서 안동포 길쌈기술 전승을 위해 7천만원을 들여 10명을 양성하고, 무삼 길쌈기술도 9천만원을 들여 20명을 양성하고 있다.

무삼공예 활성화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한다. (사)안동규방과 함께 무삼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삼을 활용한 공예품 개발, 천연염색, 그림, 자수, 규방공예, 작품 전시회 등을 열어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안동포를 활용한 ‘안동포 직녀 베틀방 행사’라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안동포생산자조합과 함께 삼 삼기 및 베짜기, 안동포․베틀노래 공연, 향주머니, 민화부채 등 공예체험, 견우와 직녀 마당극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또 안동대학교와 협력해 안동포 및 무삼 총람 편찬 등을 통해 전통문화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전시․판매 기능을 하는 안동포타운과 함께 안동포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디자인, 전시․체험 기능을 담당할 ‘전통빛타래길쌈마을 조성사업’도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79억6천만원을 들여 임하면 금소리에 조성하는 ‘전통빛타래길쌈마을’에는 안동포전승교육관(1,009㎡)과 디자인하우스(400㎡), 대마체험장(389㎡) 및 대마건조장(169㎡), 대마경작 체험농장, 길쌈광장,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교육과 교류, 판매, 전시, 연구, 개발 등 안동포 전승을 위한 복합공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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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김문년 한방산업팀장은“대마재배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안동포 길쌈기술 전승과 대중화를 위해 안동포와 무삼기능인력을 구분 양성하고 있다.”며 “전통안동포를 명품화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꾸준하게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성철 기자 / hauncom@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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