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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민요 박수관 명창 '아프리칸 로얄 어워드' 수상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맹활약
정명숙 기자 / wjd40@hanmail.net입력 : 2010년 06월 18일
ⓒ GBN 경북방송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박 수관 명창이 오는 6월 17일 현재 월드컵이 개최되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이스턴 케이프에 소재한 코사왕(Xhosa Kingdom)의 은카두 왕궁에서 츠벨롱케 시카우왕 (King Zwelonke Sigcawu)과 아프리칸 왕족 의회 홀로 미사(SP Holomisa) 의장으로부터 아시아인 최초로 아프리칸 로얄 어워드를 수상했다.

아프리카 왕립학술원이 제정하고 아프리카인들의 단결과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에게 수여되는 이 상은 그 동안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과 무하마드 가다피 리비아 대통령을 비롯해 최근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제프 블래터(Joseph Sepp Blatter) 회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요하네스버그 소재 아프리카 왕립학술원측은 박수관 명창의 수상이유에 대해 지난 2001년 부터 유엔 식량농업기구(UN FAO)의 아프리카 기아와 난민을 위한 비상구호기금 마련을 위한 공연을 통해 아프리카에 500 여 대의 양수기를 전달하고 2009년 11월 넬슨만델라 재단 주최 아프리카 왕족회의 초청공연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등 그 동안 한국과 아프리카의 우정과 문화교류에 이바지한 점을 들었다.

한편 박 수관 명창은 수상 다음 날 코사왕국의 초청 츠벨롱케 시카우왕의 즉위를 축하하는 동부민요 공연을 하였다. 이날 박 명창은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많은 국왕과 왕족들에게 내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한 홍보도 펼쳤다.

2001년부터 뉴욕에서 전 미주 한국국악경연대회를 비롯한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우리 국악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박 수관 명창은 미국 대통령상, 러시아 타워상, 21세기 한국을 빛낸 한국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아프리카 왕립학술원의 정회원이다.
정명숙 기자 / wjd40@hanmail.net입력 : 2010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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