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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하고 짜릿한 무대 ‘안압지의 퓨전콘서트’

오늘(19일) 저녁 7시30분 안압지 경내 특설무대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0년 06월 19일
2010 안압지 상설공연의 다섯번째 무대 ‘안압지의 퓨전콘서트’가 6월 19일(토) 저녁 7시 30분 안압지 경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전통 타악의 신명과 안데스음악의 환상적인 만남을 통해, 리듬과 파워, 신비와 정열이 만나는 퓨전공연으로 최근 찾아온 무더위를 날려줄 수 있는 시원하고 짜릿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식전공연은 저녁 7시 30분 지역예술단체인 ‘신라천년예술단’이 참여하여 이성애(단장), 백정숙 씨의 대금과 가야금 연주가 펼쳐진다. 장녹수, 칠갑산, 신라의 달밤 등, 대중가요를 국악의 느낌으로 만나볼 수 있는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공식행사에 이은 본 공연은 ‘전통타악연구소’에서 준비한 ‘퓨전콘서트 - 공감21’의 환상적이고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타악연구소는 우리 장단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전통 타악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서, 우리 음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는 물론 다양한 국제행사를 통해 공연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실력있는 공연단체이다. 2004년에는 서울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한 함께 공연을 해줄 ‘안데스 음악 그룹’도 눈길을 끈다. 2004년부터 국내 활동을 해 온, 페루의 안데스 음악 그룹은 실제 안데스 산맥의 혈통을 이어온 젊은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전통 인디오 악기를 통해 안데스의 감정과 정서를 표현하는 단체이다. 특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왕성한 공연활동을 통해 세계적으로 안데스 음악의 선두 그룹으로서 지위를 높여가고 있는 단체이다.

안데스(Andes, ‘하늘까지 계속되는 밭’이라는 의미) 음악은 남미의 잉카문명이 발생한 곳으로 안데스 산맥을 경계로 하고 있는 페루, 볼리비아, 에콰도르를 중심으로 하는 음악을 가리킨다. 원주민의 민속음악으로서 고대풍의 악기와 신화적인 요소, 원시적 리듬 등을 찾을 수 있다. 식민지 시대를 겪어오며 인디오적인 영향은 다소 줄었지만 케나(일종의 피리), 삼뽀나(플롯), 차랑고(기타) 등의 악기를 사용하여 세밀하고, 시원한 음색이 특징이다.

전통 타악과 안데스 음악이 어울리는 이번 공연은, 바람의 소리(모듬북), 태양의 노래(음악), 타타타(타악퍼포먼스), 엘 콘도르 파사(페루의 민속음악), 그리고 세계적인 히트곡 람바다와 영화 ‘석양의 무법자’의 주제곡 Hu-Ja(우하) 등을 연주하여 무더운 여름날 가족단위 관람객의 더위를 날려줄 수 있는 시원하고 짜릿한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을 주관하는 (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안압지 상설공연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활기찬 이미지를 선사하는 문화컨텐츠로서 자리잡아 왔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0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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