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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옥산초, 사랑으로 어우러지는 봄 이야기

봄 행복학교 교육 주간 실시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7년 05월 11일
ⓒ GBN 경북방송

옥산초등학교(교장 서해량)는 지난 4월 26일(수)부터 5월 2일(화)까지 ‘사랑으로 어우러지는 봄'이라는 주제로‘옥산「봄」행복학교 교육 주간’ 행사를 열었다.
 
친구사랑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녹색환경교육, 진로교육, 다문화 이해교육, 인성·나눔·공동체 교육 등 다양한 인성가치를 체험하며 모두 함께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미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16학년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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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학생 7명을 포함한 82명의 전교생을 무학년제 12개 팀으로 구성하였으며 가치 덕목과 활동 내용을 추출하여 재구성된 교육 과정에 따라 학생활동 중심으로 전일제로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일주일 동안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며 자기의 능력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여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 GBN 경북방송

일주일간 진행될 이번 행사를 위한 현수막은 학생들이 직접 그려 넣은 도안들로 제작하였다. 전교생의 생각과 희망이 담긴 그림이 새겨진 행사 현수막을 보며 김○○ 교사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현수막이네요. 학생들 스스로 만든 것이라 행사 내내 관심과 애정을 갖고 바라볼 수 있겠어요.”라고 뿌듯함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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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즐거움이 있는 날’이라는 주제로 티셔츠 만들기와 도미노 만들기를 했다. 각자가 구상한 도안을 넣은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어 입고 일주일간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어진 <도미노 만들기>는 유치원 학생들을 포함한 전교생을 12개의 통합학년제 모둠으로 구성하여 활동하였다. 함께 의논하여 구상한 모양의 도미노를 세우고 쓰러지고 또 다시 시작하기를 반복하면서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힘을 북돋워가며 상호 소통하고 협동심을 발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몸 쑥쑥! 마음 쑥쑥!’이라는 주제로 작은 운동회를 열었다. 킨볼놀이, 티볼경기 등 뉴스포츠 기구를 활용한 새로운 운동경기도 해보고,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이어달리기도 실시하였다.

셋째 날은 ‘꿈이 있는 날’이라는 주제로 학년별로 음식을 만들어 보고 함께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선생님, 제가 이때까지 먹어 본 떡볶이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라고 선생님을 칭찬해주는 아이들, “이거 조금 남겨서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과 나누어 먹어도 될까요?”라고 묻는 아이들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했다.

넷째 날, ‘자람이 있는 날’이라는 주제로 <옥산 과학 큰잔치>를 열었는데, 12개의 팀으로 구성된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팀별로 미리 준비된 8개의 과학 활동 부스를 돌아다니며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론 운행, 공기 대포 만들기, 4D프레임 입체 구조물 만들기 등 학생들이 흥미진진하게 참여할 만한 여러 가지 활동들이 진행되었다. 과학이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재미있는 활동이라는 것을 느끼고 가져보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날, ‘랄랄라♬ 어울림이 있는 날’이라는 주제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1~3학년은 경주에 있는 동궁원으로 가서 여러 가지 동식물들을 관찰하며 다양한 체험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4~6학년은 경주월드로 가서 놀이기구와 함께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 소외지역에 있는 시골학교 아이들에게 생각과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6학년 김○○ 학생은 “행복 주간 동안 후배들과 함께 여러 활동을 경험 하면서 앞장서서 이끌어 나가고 여러 가지를 도와주어야 하는 부담감이 있기도 했지만 그 가운데 책임감과 함께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 뿌듯하고 좋았다”며 행복한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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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교사는 “일주일의 교육활동을 위해 준비하는 여러 과정에서 힘이 많이 들었지만 아이들이 이렇게 행복해 하면서 활동하는 모습들을 보니 교사로서 행복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7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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