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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청, 시민의식으로 대형 산불 막은 초등학생에 대한 표창장 수여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7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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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구종모 교육장은 2017년 5월 11일(금) 건천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재난에 대비한 투철한 신고정신으로 대형산불을 막은 건천초등학교 1학년 이승수학생에 대한 교육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이승수 학생은 건천읍 송선리의 환경지킴이 초소에 계시는 할아버지를 찾아 나선 길에 산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곧바로 할아버지에게 달려가 산불을 알렸다. 그 후 곧장 마을로 내려가 “불이야. 불이 났어요.”라고 소리쳤다. 처음 승수의 소리를 들은 승수 어머니도 아이가 장난친다고 생각했다. 평소 장난기 많은 승수가 산불이 났다고 하여 또 장난으로 여긴 것이다. 승수의 소리를 들은 할아버지와 동네 주민들은 119에 신고했고 몇몇 주민은 직접 산으로 향하기도 했다. 곧이어 소방차와 소방헬기가 출동해 산불 진화에 나섰고 불은 금방 꺼졌다.

승수 어머니는 “그저 장난기 많은 아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일을 통해 아이의 말에 좀 더 귀를 기울여야겠다.”고 하였으며, 이승수 군도 “장난을 많이 쳐서 엄마가 제 말을 안 믿었나 봐요. 이젠 장난을 많이 안 해야 겠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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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구종모 교육장님은 큰 재난도 작은 원인에서 비롯되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시민의식이야말로 큰 재난을 막을 수 있는 훌륭한 행동이라며 이승수 학생을 칭찬하였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7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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