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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로부터 가장먼저 자유로운 포항 실현!

치매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포항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17일
ⓒ GBN 경북방송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7일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운 포항’ 실현을 위한 2017년 치매관리사업에 대해 브리핑을 가졌다.

남구보건소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악화를 지연시켜 지역사회 내 치매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노인인구 규모가 증가하면서 포항도 2020년 이후 전국과 비슷한 수준의 초고령 사회(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의 20% 이상)로 접근하게 되면서 치매인구 또한 증가해 10년 뒤 노인인구는 54% 증가하며, 치매노인은 65% 증가하게 된다.

이에 2016년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 수립에 맞춰 공급자 관점에서 벗어나, 수요자 관점으로 치매 중증도에 따른 돌봄경로(Care Pathay)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치매예방·조기발견·치매환자 돌봄 및 가족지원 인프라 마련 등으로 치매가 있어도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생활 속 치매예방 실천지원을 위해 관내 노인시설 500개소를 중심으로 치매예방 수칙 및 운동법을 보급하는 한편, 지역 내 치매선도대학을 육성해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통한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홍보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 22개소를 치매쉼터로 지정해 지역사회 내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발병을 예방하고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경제적 비용부담을 감소시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치매환자 가족의 사회적 소외, 조호부담 경감을 위한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조모임을 활성화 하고, 지역사회 자원 활용으로 치매환자, 가족에게 맞춤서비스 연계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장기면에 이어, 올해에는 해도동이 ‘2017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에게 지지적인 환경으로 개선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해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밀착형 기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을주민 전체에 대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치매 안전지대로 만들 계획이다.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보다 치매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치매가 있어도 우리 동네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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