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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트육묘 벼 친환경 들판 모내기 시연회

-기계 친환경단지 전통 벼농사 장점 기계화로 다수확 농법 실현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8일
ⓒ GBN 경북방송
포항시는 8일 기계면 학야리 친환경쌀 생산 시범단지 논에서 지난달 1일 육묘전용포트에 파종한 40일된 모판 벼 모내기 시연회를 열었다.

지난해 포항시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의 지력증진을 통한 쌀 품질 향상과 사료작물과의 이모작 등 벼작부체계 개선을 통한 안정적 영농을 위해 포트농법을 자체적으로 시험 재배했다.

그 결과 모내기하는 시기를 다소 여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포트농법의 우수성을 입증 받아 올해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육묘전용 포트와 전용상토, 전용이앙기를 지원해 이번 모내기를 실시하게 됐다.

포트육묘는 기존 산파 모판과 달리 육묘상자 1장에 448공의 독립된 공간에 벼 종자 3∼4알을 파종하고 기존모판과 같은 방법으로 관리하는 형태이나 모내기에는 전용이앙기를 사용해야 한다. 30일부터 본논에 모내기가 가능하며 불리한 물 조건이나 보리, 밀, 양 파, 사료작물 등 수확이 지연되는 경우에는 기존 방식보다 긴 최대 15∼20일정도 이앙을 늦출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부담 없는 이모작 농사가 가능하다.

해안지역에 위치한 포항 등 동해안 지역은 벼 출수기에 강풍에 의한 피해가 반복되는 점이 있어 조생종 벼 못자리를 일찍 설치해 40일 이상 자란 모를 본 논에 심으면 저온피해를 받지 않고 생육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추석 전 수확이 가능하여 매년 지원되는 피해복구 예산절감은 물론 단경기 햅쌀 출하로 높은 농가소득도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기계기북 친환경쌀 생산단지 지력증진을 위한 사녹비 작물로 인기가 높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100ha 항공파종 재배 성공과 병행해 친환경 품질인증 쌀 고급화를 통한 차별화로 기존 유통망 유지, 안정적 쌀농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해철 기자 / treinerq@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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