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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원 울진군수 취임사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0년 07월 01일
울진의 세대교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 울진군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울진군민이 저에게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울진의 미래를 위한 역할을 엄숙하게 다짐하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오늘 울진군민께 약속드리겠습니다. 군민여러분이 보여준 십시일반의 의미를 가슴깊이 새겨 울진군정의 좌표로 삼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꾸밈없는 십시일반의 가치를 존중하며 앞으로 올바른 울진군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함께한 군민들의 눈망울을 가슴깊이 간직하여 나약해지고 나태해질 때 언제나 군민들의 눈망울을 되새겨 보겠습니다.
우리는 오늘 울진의 희망을 만들어 가기위해 여기 모였습니다.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 없이는 울진의 미래는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합니다.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은 울진발전의 새로운 에너지요, 경쟁력입니다. 북면에서 후포까지 오랫동안 옥죄어왔던 대립의 동맥경화를 치료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어 갑시다.
존경하는 울진군민여러분 ! 이제부터 울진의 더 나은 역사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물려받은 지역의 자산을 후손들에게 소중한 선물로 물려주어야 합니다. 새로운 울진의 역사와 미래의 소중한 선물을 만들기 위한 길을 함께 갑시다. 한사람의 백보보다 한 걸음이라도 여럿이 함께하는 동행에서 지혜를 모으고 마음을 모아 아름다운 울진을 지키고, 새로운 울진을 만들어 갑시다.
민선5기의 군정방침은 ‘앞서가는 행정, 도와주는 행정, 되게 하는 행정’으로 정했습니다. 지금까지 뒤쫓아 가던 행정에서 좀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지역의 역동성을 창조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매사의 업무추진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무엇이든 가능성을 전제로 되게 하는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고령화는 울진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야하는 절실함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울진이 가진 천혜의 자연자원을 21세기의 관광수요에 맞게 개발하고, 쇠퇴해가는 온천중심의 관광 지구를 인근의 자연과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 지구로 거듭나게 해서 울진을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 지구로 발전시키겠습니다. 항구적인 일자리는 지역 산업과 연계될 때 생겨나는 것입니다.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어업에 종사한다고 해서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법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다져온 친환경 농어업의 기반 위에 지역에 맞는 특산물 개발과 주요 농수산물 브랜드화로 유통 판매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 지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지원 정책으로 고소득 농어가를 육성하여 돌아오는 농어촌, 희망이 있는 농어촌으로 바꾸어 갈 것입니다.
꿈과 희망을 주는 복지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소외받는 군민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따뜻한 울진을 만들어야 합니다. 출생에서 노년까지 건강한 삶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의료복지, 장애복지, 노인복지, 여성복지 등 누구하나 소외 없는 복지를 위해 최선의 제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울진을 만들겠습니다. 왕피천 은어가 건강해야 울진의 사람들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소광리의 금강송이 우람해야 울진경제도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울진은 자연과 사람이 상생해야 오늘이 있고 내일도 보장됩니다.
울진군정을 운영하면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도록 개발과 보존을 철저히 지켜나가겠습니다. 효율성 있는 개발에는 과감한 투자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경쟁력 있는 보존에는 냉정한 철학으로 환경적 가치를 지켜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품격 있는 문화, 명품교육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울진은 그동안 지자체와 한수원 그리고 지역주민이 뜻을 모아 인재양성에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리하여 어느 지역보다 좋은 교육환경은 울진의 자랑입니다. 이제부터는 입시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저마다 창의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조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 지금 국내 경제 환경도 어려워지고 지자체들은 끝없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무섭게 뻗어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경쟁에서 이겨야 합니다.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울진군민이 힘을 합치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울진군이 추진해온 사업 중에서 불합리 하거나 이득이 없고 재정적으로 과도한 부담이 된다고 판단되는 분야는 과감하게 정리하고 출발하겠습니다. 울진미래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판단과 결정에 군민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군민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으로 만들어낸 세대교체의 신선한 에너지로 울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내겠습니다. 그리하여 울진을 동해안의 중심도시를 넘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서게 할 것입니다. 울진군민으로 산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울진을 만들겠습니다. 화합과 번영의 새 역사를 만드는 여정에 군민모두가 동참합시다. 그래서 풍요의 땅 울진을 다음세대에게 소중한 선물로 물려줍시다. 오늘부터 군민 여러분이 울진군수입니다. 감사합니다. |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0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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