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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고 2017년 제1차 영어캠프

원어민영어교사와 함께 하회마을에서 1박 2일
양성철 기자 / hauncom@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26일
ⓒ GBN 경북방송

영문고등학교(교장 김주동)는 지난 6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양일간 ‘2017년 제1차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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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고 국제이해동아리 S.A.E.C.(Super Awesome English Club)는 원어민영어교사와의 발음교정 수업을 통해 원어민과 같은 발음을 할 수 있고,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서 마을 소개 및 여러가지 활동과 연계된 기본 영어표현과 구문을 활용한 읽기, 말하기, 쓰기를 자연스럽게 하여 외국인과의 대화를 하는데 두려움을 없애고,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우리문화의 자긍심을 가지기위해 매년 2회 이상 영어캠프를 시행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이번 제1차 영어캠프에는 경상북도 교육연구원에 근무하는 원어민교사 2명을 초청하고, 미국 인디애나주 볼주립대학에 재학중인 영문고등학교 졸업생 2명이 자원봉사를 하도록 초청하여, 영문고 영어교사 4명과 함께 “English Clinic at Hahoe Village in Andong: Improving Pronunciation, Reading and Speaking Skills” 라는 주제로 영어능력향상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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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수준별 활동중심 융합수업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1교시는 하회마을로 떠나기 전 학교에서 영어교사들과 함께 하회마을을 전반전으로 소개하는 영어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이 되었다. 그 후 하회장터에서 전통한국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2,3교시는 2,3학년들이 1학년의 맨토역할을 하면서 할 수 있는 팀별 미션수업을 하였다. 팀별미션은 조별로 선택한 하회마을의 유명한 곳을 조별로 4군데 찾아가서 조별 사진을 찍고, 그 장소에 대한 설명을 외국인에게 한다고 생각하면서 한글로 하면서 동영상을 찍는 것이었다. 4,5교시는 숙소로 돌아와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유홍준저) 중 하회마을 소개편도 읽고, 조원들은 4팀으로 나뉘어 한글로 찍은 동영상을 영어문장으로 작문하는 과제를 하였다.

5,6교시에는 원어민선생님과 학교에서 1교시에 읽었던 자료를 가지고 발음교정을 하고 내용이해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 1,2교시에 2,3학년학생들은 전날 썼던 작문을 수정하여 원어민선생님으로부터 교정을 받고, 발표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하였다. 1학년 학생들은 리딩자료로 읽기연습을 하면서 발음교정을 받고 게임을 통한 내용이해활동을 하였다.

3,4교시는 2,3학년 학생들의 발표시간을 가진 후, 그 중 원어민선생님이 보고 싶어하는 장소를 세군데 정한 후 모두 그 장소로 출발했다. 첫 번째 장소인 삼신당에서 원어민선생님이 먼저 외국인에게 어떻게 삼신당을 설명하는지를 모델로 먼저 보여주시고, 그 곳을 담당했던 학생이 삼신당을 다시 영어로 설명했다. 그리고 난 뒤, 읽기자료에서 언급되었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였는데 모두 부분적으로 알고 있던 내용을 다시 복습하면서 완전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가졌다. 영진당과 충효당에서도 가서 원어민과 발표담당 학생의 소개를 듣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뒷마무리를 하고 하회장터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1박 2일의 영어캠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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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를 통해 1학년 김모군은 “지루할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시작하자마자 지루함이 흥미로움으로 점차 바뀌고 하회마을의 문화유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설명하는 활동이 좋았다. 외국인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말하기와 듣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특히 말하기를 하면서 발음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마을탐험을 포함한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협력이 필요했는데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었고, 모든 것이 매우 유익하고 신선한 체험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3학년 김모군은 “하회마을에서 영어캠프를 한다고 했을 땐 하회마을은 영어를 배우는 곳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즐기는 곳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었고 팀미션으로 하동고택과 충효당을 방문하라고 했을 때 그저 사람이 살던 곳에 ‘왜?’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하동고택과 충효당 앞에 갔을 때 한글 설명과 영문설명에 놀랐고, 글귀가 이해가 안되었지만 영어선생님께서 읽어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실 때 왜 우리가 여기에 왔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원어민선생님께서 하회마을에 대한 읽기자료를 한 명씩 여러번 읽게 하시면서 가르쳐주실 때 단어의 뜻과 발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 있게 되었다. 하회마을이 안동에 있지만 어떤 곳이었는지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껴졌다. 이번 계기를 통하여 세계문화유산을 바르게 알고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원어민교사 Kyrsten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The camp at Hahoe village gave the students an opportunity to exchange language, learn about their local culture and forge a better bond between the teachers and students. When students leave the classroom environment to meet with foreign teachers in an outdoor, relaxed setting with friends, it increases their motivation to learn English as well as (in this case) their local history. Overall, the students seemed happy and interested in the subject matter, more so than in our regular classroom setting.”
Rosema는 캠프를 마치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It was a joy coming to the English camp at Hahoe village. I learned a lot about the historic site and enjoyed helping the boys perfect their pronunciation. They were perfect gentlemen and it was a fun experience for me. They listened very well and I really didn’t have any problems with the first graders I helped. They started off a tad bit shy, but eventually they seemed more comfortable and open with me. I especially like the fact that they help each other in the attempts at speaking English. They don’t make each other feel bad about not knowing how, but they uplift each other and it was beautiful to watch. Overall, I enjoyed the event and would love to help you all sometime again in the future.”

이번 하회마을에서의 영어캠프에서 학생들이 발표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편집하여 국제이해동아리 부원들이 7월에 캄보디아 시엡립으로 봉사형 국제교류를 갈 때, 캄보디아 학생들과의 국제교류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성철 기자 / hauncom@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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