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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부윤 투구와 갑옷, 국립경주박물관 미술관 특집진열에서 선보여

국립경주박물관 소장품 1호 35년 만에 경주에서 공개
조혁진 기자 / chj0521@nate.com입력 : 2010년 07월 08일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7월 9일 시작하는 미술관 특집진열에서 소장품 1호인 “경주부윤 투구와 갑옷”을 35년 만에 일반에 공개합니다.

경주부윤 투구와 갑옷은 경주 관아官衙에 있던 것으로서, 관아 부속 건물 중 내아內衙, 즉 부윤의 관사에 ‘경주고적보존회慶州古蹟保存會 전시관展示館’과 ‘조선총독부박물관朝鮮總督府博物館 경주분관慶州分館’이 들어서면서 박물관의 소장품이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박물관 온고각溫故閣에 전시되기도 하였습니다.

↑↑ 경주부윤 투구와 갑옷
투구 높이 :80cm
갑옷 높이: 130.0cm
ⓒ GBN 경북방송


광복 직후인 1945년 12월 ‘국립박물관國立博物館 경주분관慶州分館’으로 재편된 국립경주박물관은 소장품에 대한 체계적인 분류와 등록을 실시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소장품 1호로 경주부윤 투구와 갑옷을 등록하였습니다. 이는 일제강점기 동안 말살되었던 민족정기를 되살리려는 의지가 담겨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앞으로도 특집진열 형태의 다양한 소주제 전시, 계기에 따른 명품 전시를 활성화하여 고객들이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기간: 2010년 7월 9일(금) ~ 10월 24일(일)
■ 장소: 국립경주박물관 미술관 2층
조혁진 기자 / chj0521@nate.com입력 : 2010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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