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5-28 21:21: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문화/여성 > 종합

2017 우양미술관 정기 교양강좌

구본창 작품 세계와 한국 현대 사진의 태동기
임영록 기자 / pa6093@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08일
ⓒ GBN 경북방송

“달아 없어지거나 시간 속에서 점차 잊히고 사라져 가는 것들을 사랑한다”는 구본창 작가의 특강이 7월5일 우양미술관에서 있었다.

ⓒ GBN 경북방송

작가는 먼저 자신과 사진과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강의를 풀어 나갔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 주재원으로 독일로 간다. 주재원은 그림에 대한 공부를 하기 위해 택한 경로였다고 한다. 그 당시엔 유학생으로 외국으로 나가기가 어려워 좀 더 쉬운 기업의 해외 파견 주재원의 길을 택하였고 미술을 공부하다가 사진에 관심이 많은 친구를 사귐으로써 사진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독일에서 사진작가로써 인정받고 돌아온 한국의 실정은 모든 예술가들이 그러했지만 특히나 사진작가의 생활은 궁핍의 연속이였다. 생활비가 부족할 때마다 본가에 손을 벌리면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궁핍한 길을 선택한 아들과 동생에게 돌아오는 핀잔을 들으며 어두운 암실 생활을 계속하면서도 그에게는 사진을 놓을수 없었다.

ⓒ GBN 경북방송

ⓒ GBN 경북방송

작가는 영화 포스트 작업을 시작하며 작가로써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예술은 하방 경직성이 강하다고 한다. 한번 경지에 오른 예술가들은 대중적인 인기를 위해 자신의 예술적인 가치를 떨어뜨리는 작품을 생산하지는 못 한다고 한다. 구본창 작가도 그러 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불모지였던 한국 현대 사진을 국내외에서 자리를 잡고 국내의 신진작가들을 해외에 알리는 선구자적인 역활을 한 구본창작가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성취한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 GBN 경북방송

작가는 강의에서 “자신의 사진을 찍으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작품중 일본의 24時와 꿈-시계, 진공의 시간-비어 있기에 아름답다, 라이트 시리즈 등을 예로 들어 보여주었다.

ⓒ GBN 경북방송

ⓒ GBN 경북방송

앞으로의 작품 계획으로 새터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보는 것과 돌, 황금, 금관에 등으로 인간의 내면적인 욕망을 표현하고자 한다는 말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 GBN 경북방송

우양 미숳관의 박지향 학예실장은 한번의 특강으로 구본창 작가의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듣기엔 부족한 것 같다며 특강의 기회를 한번 더 마련할 계획이라 했다.
임영록 기자 / pa6093@hanmail.net입력 : 2017년 07월 08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토마토 거리 원도이  벽을 쌓읍시다 아니, 벽을 삶읍시다 토마토처럼  .. 
감은사로 간 시인류현주답사객으로 보이는 45명을 태운 버스가주차장으로 .. 
나 24층에 살아 ​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