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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고 캄보디아 바탐방 넷양고등학교에서 봉사활동형국제교류 실시

언어장벽을 넘어선 음악, 미술, 체육을 통한 캄보디아에서의 교육봉사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7년 07월 25일
ⓒ GBN 경북방송

영문고등학교(교장 김주동)는 지난 7월 23일(일)에 부터 24일(월)까지 양일간 캄보디아 바탐방주의 수도인 바탐방에서 NGO센터를 통한 지역봉사와 넷양고등학교에서 봉사활동형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의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봉사활동형 국제교류는 개발 후진 국가에서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봉사활동과 학생들 간의 교류활동을 함께 실시하여 현재 자신의 위치 및 가치관에 대한 성찰과 미래에 대한 비전 확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며 협동심, 책임감, 봉사정신 등의 인성교육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 영문고 국제이해동아리 S.A.E.C.(Super Awesome English Club)팀 12명의학생들이 인솔교사와 함께 7월 20일 캄보디아로 출국하여 21일과 22일 시엠립주에 있는 훈센스라슬랑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를 마치고, 11세기에 크메르제국이 세웠다는 쌀생산으로 유명한 바탐방시로 이동하여 23일부터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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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일) 교육봉사활동은 NGO단체인 동문미션센터(East Door Mission Center)에서 5세에서 14세까지의 동네어린이들 22명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한지로 종이접기를 먼저 하였는데, 고학년이 움직이는 학접기를 하는 동안 어린아이들은 비행기접기를 하고, 멀리 날린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용 장난감을 선물로 받게 하였다. 색찰흙가지고 작품만들기를 한 후 두 팀으로 나누어 줄넘기로 경기를 하며 놀이식 학습봉사를 통하여 평소 미술수업과 체육수업을 학교에서 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창작수업을 경험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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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월)에는 바탐방에서 역사가 가장 깊은 학교로 1958년에 지어진 넷양(Net Yang)고등학교에서 봉사활동형 국제교류를 실시하였다. 2000여명의 전교생과 153명의 교사, 46학급이 있는 넷양고등학교의 생 쿤(Seng Kun)교장의 안내로 협약식장소에 올라가서 간단한 학교소개 후 협약식을 먼저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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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쿤교장은 바탐방은 문화적 역사는 오래 되었으나 과학적인 부문은 한국에서 많이 배워야 할 만큼 뒤떨어져 있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학교가 학문 및 스포츠교류 등을 지속하고, 두 학교간의 국제교류를 통해 넷양고등학교에 많은 발전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협약환영사를 하였다. 이에 영문고 교장 김주동은 안동과 영문고를 간단히 소개한 후 MOU 체결을 위해 학교방문을 허락해 준 점에 감사하며 두 학교가 지속적 교류를 갖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답사를 하였다. 영문고는 협약식과 더불어 준비한 500달러를 학생장학금으로 전달하고, 모자, 삼색볼펜, 축구공, 에코백 등 봉사활동을 위해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였다.

그리고 봉사팀은 준비한 캄보디아국가를 8학년과 10학년 교실에서 리코더 4중주로 연주하고 파트별 악기소개를 하였다. 음악교육이 교육과정에 없어서 악기나 성부파트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는 학생들에게 아주 쉽게 설명을 하면서 소프라노, 앨토, 테너, 베이스리코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다시 국가를 연주하면서 학생들은 함께 국가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 다음 8학년 교실에서 에코백을 만드는 동안 10학년 교실에서는 움직이는 종이학을 만들며 교류활동을 하였다. 미술수업 역시 교육과정에 없어서 자주 접하는 것이 아니라 설명이 꼭 필요하다고 하여 현지가이드의 도움으로 스텐실기법으로 에코백을 장식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8학년 50명이 에코백을 모두 완성한 후, 10학년 50명의 학생들도 작품을 완성하였다. 그 후 봉사팀은 학교근교에 있는 인조축구잔디구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고등학교 축구팀과 친선경기를 한 시간 동안 가졌는데 5대 2로 넷양고등학교가 이겼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초등학교 봉사와는 달리 고등학교학생들은 영어실력이 뛰어나서 의사소통이 잘되어 좋았고, 에코백을 만들고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절로 미소가 나왔다. 축구경기에서 상대팀의 정확한 패스, 공격과 수비의 체력에 감탄했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양팀 모두 최선을 다한 경기여서 굉장히 만족스럽다,” “작품만드는 것을 도와주는 동안 작품에 땀이 떨어질 정도로 더운 교실환경에서 집중하여 작업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작품만드는 동안 질서도 잘 유지되고 에코백을 만든 후 아이들의 미소를 보며 기뻤다. 축구에 대한 열정에 또 한번 놀랐고, 캄보디아사람들은 모든 일에 진지하게 임하는 것 같고 그것을 보면서 느낀 점이 많다,” “학교건물들이 오래되어 많이 부식되고 안전해보이지 않아 걱정이 되었다.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다가와 친근하게 대해줘서 편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너무 많아 일부 학생들만 활동에 참여하게 하여 안타까웠다. 대화를 하면서 활동을 하다보니 친해지게 되어 기쁘다,” “학교는 크지만 열악한 학습환경이 안타까웠다. 형광등없는 교실이 많고 책상도 낡고, 작은 교실에 48명이나 앉는 곳에서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에 감명 받았고 또 다른 행복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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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고 봉사활동형 국제교류팀은 이제 유네스코지정이 앙코르유적지를 둘러보며 안동하외마을의 유네스코지정조건와 어떻게 다른지를 비교해보고, 한국 수원시에서 입양한 수원마을과 수원중고등학교에 방문하여 한 마을을 다른 나라가 입양하여 어떻게 발전하도록 돕는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17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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