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친절관광은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택시운전자 제1기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0년 07월 22일
2010년 11월 KTX 경주개통이라는 대형 관광 변수를 앞두고 택시 이용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1:1 대면을 하는 택시운전자들에게 문화재 학습, 사진촬영 기법, 친절교육 등 단순히 운전기능자를 넘어 택시운전자들이 신라문화재 텔러, 친절전도사, 맛집 소개자 역할까지 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사)신라문화원 주관, 경상북도, 경주시 후원으로 진행되어 7월 22일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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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택시운전자 중 자발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30여명을 1차로 모집한 후 5월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11일 동안 99시간 관광 경주에 맞는 다양한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참가 운전자들에게는 신라문화원에서 교재, 강사비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당일 현장 답사를 위한 교통편, 점심 등은 참가자들이 스스로 준비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타고 안동지역답사도 다녀오는 등 경북 관광 전체에 대한 폭 넓은 시각을 가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해당 전문가와 함께 주요 문화재를 스토리텔링화 한 이론학습과 현장답사가 병행하였으며, 친절교육, 사진촬영, 경주야생화, 가족 단위의 맛 집 발굴 등 부수적인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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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라문화원에서는 관광객이 경주의 좋은 이미지를 갖고 갈 수 있도록 교육을 이수한 운전자들 택시에 ‘천년마중’ 마크를 부착하도록 하고 차별화된 Uniform을 착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택시 내에는 경주관광지도나 안내용 팜플렛, 옛 경주사진과 경주를 기억할 수 있는 재미있는 사진을 선물 하여 비치하도록 했다.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카페 개설이나 토론의 장도 마련해 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 “택시운전자들은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는 민간홍보대사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관광객 응대 등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프로 그램이 부족 했었다”면서 “경주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런 교육이 확대되어 경주 시 민 전체가 가이드 화가 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최한종씨는 “당초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유익한 교육이었 다”며 “비록 수료는 했지만 매월 쉬는 날을 이용해 자체 현장 답사를 지속하여 천년고도 이미지에 맞도록 관광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친절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0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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