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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용문면 , 이불빨래방 덕분에 할매·할배 이부자리가 뽀송뽀송!!


심진희 기자 / enara38@hanmail.net입력 : 2017년 08월 23일
ⓒ GBN 경북방송

용문면 이불빨래방이 어르신들의 이불 빨래 일손을 덜어 주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17일 민관 협력으로 설치해 운영중인 「용문면 이불빨래방」은 용문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총괄 운영되고 있으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날씨에 하루 평균 18채가 세탁되어 뽀송뽀송한 이부자리로 할매․할배 잠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 GBN 경북방송

용문면주민자치위원회는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6개리 마을별로 이불 빨래날을 지정하여 운영하며 지정된 날에 어르신들이 마을 경로당에 빨래를 갖다 두면 마을 이장과 새마을 지도자가 빨래방까지 배달해 세탁, 건조한 후 경로당으로 배달해 준다.
ⓒ GBN 경북방송

이불빨래방을 이용한 대제리 장석목 어르신은 “눅눅하고 땀에 젖어도 이불 빨래 하기가 힘들어 엄두도 못내고 차일피일 미루어 두었는데 이불 빨래 봉사 서비스로 향긋하고 뽀송뽀송한 이불로 숙면을 취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이제는 이불하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 GBN 경북방송

최수옥 용문면주민자치위원장은 “한달여 운영해 보니 지역 어르신들이 매우 만족해 하고 무엇보다 청결한 잠자리로 행복해 하는 것을 보니 이불 봉사에 자긍심에 생긴다며 더운날 봉사에 참여해 준 마을 이장님과 새마을지도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세심한 배려로 어르신 공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전북도청 농촌활력과에서는 이불빨래방이 노인복지에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된다는 판단하에 내년도 도단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설 견학을 다녀가는 등 적극적 복지행정의 민관협력 우수 사례로 주목받으면서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진희 기자 / enara38@hanmail.net입력 : 2017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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