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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당정협의회... 공동전선 구축

정부 예산안 국회제출(9.1)... SOC예산 감축 등에 위기의식 공감
한국당-도 팀워크 재정비... 어렵게 마련한 지역발전의 토대 지켜내자 결의
예산 최종 확정 때까지 전 행정력 동원... 강력 대응키로

임영록 기자 / pa6093@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25일
ⓒ GBN 경북방송

“복지예산 증가와 SOC예산 감소로 비상이 걸렸다. 그간 어렵게 마련한 지역 발전의 토대가 무너지지 않도록 당-정간 공동전선 구축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25일(월) 아침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경상북도-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재원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경북지역 국회의원 13명과 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대거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새정부의 국정 기조 변화에 따른 위기감으로 시종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 GBN 경북방송

경북도는 실제 지난 9. 1일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 중 경북의 예산 규모는 당초 국비 목표액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SOC 예산은 우려할만한 수준인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복지․교육 예산은 늘이고 SOC 예산은 감축한다는 정부 예산 편성 기조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상당한 위기라는 평가다.
ⓒ GBN 경북방송

이날 협의회는 이러한 위기에 지역 정치권과 행정이 힘을 모아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지역현안 반영을 위한 전략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이날 회의는 안병윤 도 기획조정실장이 보고한 5대 분야, 50대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SOC 분야에서는 ▶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 포항~안동 국도 4차로 확장 ▶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중부내륙 단선전철(이천~문경)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보령~울진간 고속화도로 등 18개 사업에 5,357억원 증액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미래창조형 과학․산업 인프라 구축에는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지역전략산업(타이타늄, 스마트기기) 육성 ▶국제 화장품효능 임상검증센터 구축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연구 지원 ▶경량 AI소재기반 융복합부품 시생산 산업기반 구축 등 8개 사업에 1,187억원 증액

문화융성 기반조성분야는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신라왕궁(월성) 복원 ▶한복진흥원 건립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등 8개 사업에 2,595억원 증액

환경․농업·산림 육성사업으로 ▶돌봄치유농장(Care-Healing Farm) 조성 ▶국가 산채클러스터 조성 ▶6차 산업화 지구 조성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건립 등 8개 사업에 354억원 증액

동해안 개발 및 영토수호 강화사업에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울릉도·독도 해양과학기지 지원 ▶울릉공항 건설 ▶포항신항 스웰 개선대책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독도방파제 설치 ▶행남등대 스카이 힐링로드 등 8개 사업에 504억원의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GBN 경북방송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서민 복지확대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이제 막 SOC 틀을 갖추기 시작한 경북으로서는 위기감을 느낀다며 균형 발전의 핵심인 SOC축이 제대로 놓여 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 고 강조하면서
“SOC는 단순한 길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필수적인 요소로서 SOC 구축 없이는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핵심지역사업이 반드시 반영 될 수 있도록 국회 상임위원회부터 지역 국회의원과 공동전선을 구축하여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재원 경북도당 위원장은 “우려했던 대로 경북의 SOC예산이 대폭 삭감되었다 면서 도와 시군, 국회의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국회 심의과정에서 지역예산이 추가 증액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화답했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들은 “시기별 국회예산 일정에 보조를 맞추어 도와 시군 등을 잇는 24시간 핫라인을 유지하여 긴밀하게 공동 대응해 나가자” 고 뜻을 모았다.

경북도는 그간 도지사를 비롯하여 전 간부가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간담회를 비롯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9월초부터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국비예산 비상캠프’ 를 가동하여 서울과 세종에 상주시키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전개해 오고 있다.
임영록 기자 / pa6093@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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