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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대작전’ 봉사활동


김정욱 기자 / ttantara68@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25일
ⓒ GBN 경북방송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포항문화재단 임직원 20여명이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거주하는 85세 독거 노인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이름은 ‘이웃사랑 대작전’으로 포항문화재단 출범 원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이웃의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집안 도배, 싱크대 벽지공사, 동절기 대비 보온 작업, 노후된 전기배선 작업과 보조계전기(두꺼비집) 정비, 스위치와 LED전등 교체, 페인트 도색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홀로 계시는 할머니가 평소에는 정리하지 못하는 폐기물 정리, 누수로 떨어진 천장 수리, 배수로 정비, 잡초제거와 환경미화 작업도 함께 실시했다.

집수리에는 전기와 기계 분야의 전문 인력이 필수적인데, 포항문화재단의 베테랑 전문가들의 눈부신 활약덕분에 적은 금액으로 집수리를 마칠 수 있었다. 실무경력 15년 이상의 전기기사와 3개 분야의 기능장을 소유한 시설관리 경력 10년 이상의 기계 전문가가 투입됐다.

집수리가 끝난 뒤에는 9월 2일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한 문화예술아카데미(PACE) 부부 연극 ‘다시 설렘’ 발표회에 입장료 대신 자율 기부 형태로 받은 생필품을 전달했다. 문화로 꽃피운 나눔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에 직접 전달되는 뜻 깊은 행사였다.

집주인인 독거노인 오 모 할머니는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고 “오래된 집에서 살면서 너무 춥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포항문화재단이 문화예술 분야에 전문가를 투입해 문화도시 포항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처럼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삶의 의욕과 활력을 불어넣는 것에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대작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 ttantara68@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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