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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 산타마을에서 가을의 향기를 담아가세요


심진희 기자 / enara38@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28일
ⓒ GBN 경북방송

경북 봉화의 분천 산타마을이 해가 갈수록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는 시골 오지 간이역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어 이국적인 정취를 자랑하는 분천 산타마을, 분천역에서 철암역간 협곡구간 27.7km를 시속 30km로 천천히 운행하는 우리나라에서 하나뿐인 개방형 관광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가 가을 단풍으로 물들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2015년 한국관광공사 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그 이듬해인 2016년에는 분천 산타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의 별로 등극하는 등 작은 오지 역사(驛舍)가 대한민국 대표 힐링여행지가 되었다.

이미 다녀간 관광객들만 해도 100여만명에 이르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48여억원에 달해 분천 산타마을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4계절 대표관광지로 성장했다.

한편 봄·가을에는 봉화 Best 8경으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비경을 자랑하는 분천역에서 승부역까지의 낙동강세평하늘길에도 트레킹을 즐기려는 탐방객들이 매년 3만여명에 이른다.
ⓒ GBN 경북방송

특히 인근지역인 춘양면 서벽리에 동양최대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이 정식개원을 앞두고 있어 봉화군은 관광객들의 편의제공 및 관광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 말까지 산타마을 전반에 대한 환경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분천 산타마을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만큼,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식처 같은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올 가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분천 산타마을에서 멋진 추억을 담아가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9.30(토)∼10.9(월)간 매일 운행되어, 분천 산타마을 찾는 가족단위 귀성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진희 기자 / enara38@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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