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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희박사, 여중군자 장계향 불천위 제사에 아헌관 지내


황명강 기자 / test@test.com입력 : 2017년 10월 10일
ⓒ GBN 경북방송

10월9일(음력 8월20일) 저녁, 경북 영양군 석계종택에서 열린 불천위제사에 경북새살림봉사회 김춘희 박사가 참석해 아헌관을 지냈다.

이날 불천위제는 조선 중기 때의 인물로서 여중군자로 칭송받았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요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저술한 장계향 어른과 석계 선생, 그리고 김씨부인을 함께 모신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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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부인 김춘희 박사는 오래도록 학문을 닦아 몸소 실천해온 인물로, 수년 전 계명대학교에서 ‘장계향의 여중군자(女中君子)상과 군자교육관에 관한 연구’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춘희박사는 연구에 그치지 않고 현대여성들이 본받아야 할 장계향 어른의 포용력과 문화 및 교육에 관한 내용들을 정리해 한국 여성계는 물론이고 여러 경로를 통해 특강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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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였고 시인이었으며 서예가로서 학문과 덕을 실천한 현모양처 장계향 어른이 가꾼 재령이씨 집안은 불천위가 다섯 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계향 어른의 시아버지 이함 선생, 부군인 석계선생, 아드님인 존재선생, 갈암선생 그리고 집안을 크게 일으킨 장계향 선생을 후일 문중의 회의에서 불천위로 봉해 다섯 명이 되었다고 한다.

ⓒ GBN 경북방송

석계종손이 초헌관이고, 아헌관으로 참석해 헌주를 올린 김춘희 박사는 “요즘 시대가 현대화된 세상이지만 집안의 초석은 어머니요, 며느리이자 아내임을 우리 여성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 어려운 시대에 전처의 자식이 있는 자리에 처녀의 몸으로 출가해서 집안을 일으키고 칠순에 ‘음식디미당’을 쓴 장계향 어른을 우리가 선양하면서 배우기를 게을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라며 불천위 의미를 되짚었다.
황명강 기자 / test@test.com입력 : 2017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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