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0을지훈련 실시
G-20재무장관회의 대비, 민·관·군 합동 훈련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08월 17일
경주시는 8월 17일 오후 2시 힐튼호텔에서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G-20재무장관회의장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민관군 합동 시범훈련이 경주시와 육군 50사단 경주대대를 포함해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훈련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지역 기관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G-20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테러에 대한 반대시위, 방화, 화학탄 공격 테러 상황을 가상하여 각 사태에 따른 행동절차와 수습 요령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이날 훈련은 G-20 재무장관 회담을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 상황 속에서 테러범이 사회혼란을 야기할 목적으로 경주 힐튼호텔에 침투하여 건물 방화와 화학탄 폭발물을 터뜨려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화재 진압, 주요인사 구조, 화재진압, 환자 후송, 테러범 체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훈련간 상황을 전파받은 유관기관들이 각 기능별로 신속하게 환자 처리와 테러분자 소탕, 인명대피 및 화재 진화 등을 전개함으로써 다중시설에서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상황조치 능력 배양과 합동작전의 성과를 극대화하였다.
또 여느 훈련과 달리 반정부 시위와 화재발생 상황 등 복합적인 테러상황을 조성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작전협조체계와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요시설 방호태세를 한 차원 더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 필요한 인원과 물자만을 동원하여 전시대비 위주의 실제훈련을 중심으로 재난대응까지 포함해 'G-20재무장관회의장(힐튼호텔) 테러대비 종합연습' 개념의 차원에서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훈련에 참가하여 더욱 내실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주대대장 이향린 중령(학군 28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련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조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상황을 종결할 수 있다는 것을 모두가 공감하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통합훈련을 실시함으로써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보장을 위해 완벽한 테러대비 태세를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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