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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규 작가 통인화랑 기획초대전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0년 08월 18일
경주 외동에 활동하고 있는 기동규 작가의 도예전 ‘삶 속의 흙, 흙 속의 삶’이 서울 통인화랑에서 열린다.

ⓒ GBN 경북방송
“태초에 흙이 있었다. 지금도 흙이 있다. 흙은 나무가 되고 바위가 되고 강물이 되고, 또 사람이 된다. 흙은 사람이요, 인생이며 곧 모든 것이다.”

작가는 흙을 매일 치대고 밟고 주무르며, 자신 또한 그 흙처럼 일어섰다 무너지다 하기를 되풀이한다.

깨어지고 부서지고, 그래도 또 다시 일어나길 반복하며 매번 한계에 부딪히지만 자신을 비롯한 세상의 많은 이들이 사로잡혀 있는 고정관념들이 스스로를 가두는 감옥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것을 부수고 싶어 한다. 생채기가 나고, 찢어지고, 부서지더라도 또 다시 일어서는 그런 삶을 흙 속에 담아내고자 한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0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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