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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씨 없는 거봉포도 경매최고가 기록

서울가락시장에서, 2kg 상자 2만2000원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0년 08월 19일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7일 서울 가락동 경매시장에서 영천시 금호읍 신길호(43)농가의 씨 없는 노지 거봉포도가 가락시장의 최고가격인 2kg 상자에 2만20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GBN 경북방송
영천시에 의하면 지금까지 거봉포도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포도가 출하되었지만, 노지포도는 최근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날 경매는 시설포도보다 높은 최고가에 낙찰되어 의의가 더 크다.

이번 최고가를 기록한 신길호 농가에서는 “당도 높고 색깔이 검은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송이수도 줄이고 송이무게도 줄이는 노력을 하다 보니 포도품질이 좋아져 높은 가격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하고 농촌진흥청의 탑프루트사업 덕분이라고 했다.

영천거봉 탑프루트 단지에서는 씨가 없는 거봉포도를 작년부터 생산 판매해 영천의 일반 거봉포도에 비하여 2~3배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정재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직 수확초기라 출하량이 많지 않아 탑프루트 상자 및 스티커를 붙이지 않았는데도 높은 가격을 기록한 것은, 그만큼 영천의 씨없는 거봉포도가 품질이 좋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전국최고의 씨 없는 거봉재배 단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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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0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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