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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시험 보러가는 체험관광.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 관광 올바른 목표선정. 의미 큰 성과 거둬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08월 23일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8월23일(월) 옥산서원과 독락당 등에서 "과거로 가는 여행" 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부산, 울산, 창원지역 초등학생 200명, 학부모 67명, 코레일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는 농촌체험관광 행사를 가졌다.

ⓒ GBN 경북방송


새로 개발된 옛날 ‘과거보러 가는 여행’은 웅진다책 경남본부(박영순 단장)의 주최 와 윈토피아 백숙현(코레일 홍보위원)원장의 주관으로 코레일 (대구본부, 부산경남본부, 서울역, 한국관광공사 영남권 협력단) 등 4개 기관단체와 연계해서 진행됐고 11월 개통되는 KTX 철도관광 상품 중 하나인 수학 여행단 체험 프로그램으로도 인기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 GBN 경북방송


양동마을의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농촌체험 관광객의 유입을 위해 옛날 선비들이 과거 보러 가는 여행이라는 새로운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100만명 관람객 유치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진행이 시작 됐다.

첫 시범 운영되는 "과거보러 가는 여행"은 조선 정조 때 옥산서원 세심대에서 과거시험(지방시)을 치렀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에서 창안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과거보러 가는 여행은 문과와 무과 2개과로 분리해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문과는 옥산서원 현판이 걸려있는 서원에서 응시생 전원은 머리에 유건을 쓰고 참여했다.

과거의 시제는 "옥산서원"으로 택했고 사행시를 지어 심사위원 4명의 평가를 거쳐 장원 급제자 1명과 차석 3명이 가려졌고, 무과는 활쏘기, 제기차기, 투호 등 3개 종목을 평가해서 문과와 같이 급제자를 선발했고 시상품은 문화상품권과 장원 급제자에게는 어사화를 선물 했다.


ⓒ GBN 경북방송



이날 체험관광객 모두에게 옛날 과거보는 장면의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마을에서 정성껏 만든 맛있는 주먹밥이 식사로 제공되어 참석한 모든 체험객들과 아이들에게 특별한 맛 체험도 함께 해 좋은 추억이 되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금까지의 단순 문화 유적 답사의 스쳐가는 경주관광에서 볼거리, 놀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살거리 등 오감 만족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감성지수를 높이는 농촌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이번 관광상품의 큰 의미는 경주 공무원들이 체험농촌관광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의를 둘 수가 있다.

전문 체험관광 개발자(윈토피아, 웅진다책)와의 연계를 했고 많은 관광객을 불러 올 수 있는 업체(코레일등 4개 기관연계)개발을 제대로 했다는 점이 돋보인 점이었다.

또 점심식사 접대와 체험행사 진행에 온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점도 높이 돋보였고 식사에 경주한우를 사용한 점도 그러했다.

그러나 주차장에서 행사장으로 이동할 때 한 여름 뜨거운 뙤약볕아래의 이동 시간을 고려 하는 세심함의 부족 등은 행사의 티로 남아있고 많은 단체 체험관광객의 상품 개발만이 아니라 개별적인 가족 단위의 체험관광상품개발은 아직도 숙제로 남아있다.
김경효 기자 / 입력 : 2010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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